아르헨티나 영남향우회배 축구대회, 6주 대장정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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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영남향우회배 축구대회, 6주 대장정 폐막
  • 서경철 재외기자
  • 승인 2018.12.1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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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중년부 모두 영남팀 우승 차지…내년 100회 서울 전국체전서 좋은 성적 다짐

▲ 재아르헨티나한인축구협회가 주관하고 재아영남향우회가 협찬한 '영남향우회배 축구대회'가 12월 9일 청년부 결승을 끝으로 6주 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청년부와 중년부 모두 우승을 차지한 영남팀 우승 기념 단체 사진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재아르헨티나한인축구협회(회장 김창식, 이하 축구협회)가 주관하고 재아영남향우회(회장 이학선)이 협찬한 ‘영남향우회배 축구대회’가 12월 9일 영남팀과 하나팀의 청년부 결승을 끝으로 6주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박종 축구협회 이사의 사회로 우라칸 깨미따 구장에서 진행된 폐막식에는 대회에 참가한 8개 팀 선수들과 축구 관계자들은 물론 타 종목 체육인 등도 함께 자리했다.
 
▲ 재아르헨티나한인축구협회가 주관하고 재아영남향우회가 협찬한 '영남향우회배 축구대회'가 12월 9일 청년부 결승을 끝으로 6주 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폐막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이학선 영남향우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 출전해 선전한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연철 아르헨티나한인체육회장은 격려사에서 “2019년 전국체전은 100회를 맞아 서울에서 개최되며 아르헨티나에서도 축구, 테니스, 골프, 볼링 등 5~6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라며 “축구선수들도 좋은 기량을 선보여줄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얘기했다.

▲ 재아르헨티나한인축구협회가 주관하고 재아영남향우회가 협찬한 '영남향우회배 축구대회'가 12월 9일 청년부 결승을 끝으로 6주 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우승트로피를 높이 들어 기쁨을 만끽하는 영남팀 주장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 재아르헨티나한인축구협회가 주관하고 재아영남향우회가 협찬한 '영남향우회배 축구대회'가 12월 9일 청년부 결승을 끝으로 6주 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정연철 체육회장으로부터 청년부 준우승 컵을 수상하는 하나팀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청년부 결승에는 영남 청년부 팀이 승리해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득점왕 역시 같은 팀의 이 프랑코 선수(6골)가 차지했다. 최고수훈선수상은 권 니콜라스 선수가 차지했다.
 
▲ 재아르헨티나한인축구협회가 주관하고 재아영남향우회가 협찬한 '영남향우회배 축구대회'가 12월 9일 청년부 결승을 끝으로 6주 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김창식 축구협회장으로부터 중장년부 준우승 컵을 수상하는 청춘팀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중장년부는 영남(중)팀이 우승, 청춘 팀이 준우승을 했으며 득점왕은 청춘 팀의 강인모 선수(8골)가 차지했고, 최고수훈선수에는 영남(중)팀의 이이규 선수가 선정됐다.
 
▲ 재아르헨티나한인축구협회가 주관하고 재아영남향우회가 협찬한 '영남향우회배 축구대회'가 12월 9일 청년부 결승을 끝으로 6주 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정연철 체육회장(왼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김창식 축구협회장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한편 김창식 축구협회장은 이날 폐막식에서 이학선 회장과 정연철 회장에게 아르헨티나 한인 축구인들의 마음을 모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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