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치과의사회와 캄보디아치과협회 자매 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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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치과의사회와 캄보디아치과협회 자매 결연
  • 박정연 재외기자
  • 승인 2018.12.0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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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캄보디아국립치과대학에서 자매결연식, 선진 의술 전수 목표

▲ 11월 28일 캄보디아국립치과대학에서 열린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와 캄보디아치과협회의 자매결연식 (왼쪽부터) 캄보디아국립치과대학 부타 대외협력 부학장, 모니카 캄보디아치과협회 총재. 폭논 캄보디아국립치과대학 부학장, 콜 혹심 치과 협회장, 로사미쓰 캄보디아국립치과대학 학장, 이태현 울산치과의사회장 , 박정열 박사 (사진 박정연 재외기자)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태현)와 캄보디아치과협회(회장 콜 혹심)은 양국 치과 전문의사간 교류협력 및 선진의료기술 전수를 위한 자매 결연을 맺기로 하고 11월 28일 캄보디아국립치과대학에서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연식에는 이태현 회장과 박정열, 허문일 박사 등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 임원들이 참석해 캄보디아치과협회측에 한국의 선진치과의료기술과 교수진 파견, 최신의료기자재 등을 최대한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의사회 방문단 일행은 결연식과 함께 국립치과대학 학장인 로사미스 박사와 및 선임교수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 국립대학과의 학술 교류 및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캄보디아 치과 대학네 치의료장비 및 설비 등을 들러보고 있는 이태현 울산치과의사회 회장 (사진 박정연 재외기자)

다음날인 29일에는 수도 프놈펜 센속 지구에 위치한 국제치과대학(IU)를 방문해 치의학 전공 학생들 그리고 대학장 및 대학 교수진들과 만남을 갖고 캄보디아 치과 대학 발전 방향과 향후 지속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방문단 일행은 한국에서 가져온 각종치과관련 전문 의료서적과 치의료 관련 부품 및 기자재 등을 국제치과대학 측에 선물했다.
 
▲캄보디아 치과분야 명문 국제치과대학을 방문한 울산치과의사회 임원진의 모습 (사진 박정연 재외기자)

이태현 회장은 “이번 캄보디아 방문이 그 동안 낙후된 이 나라 치과시스템 개선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양국 치과대학간 교류를 통한 협력이 학문 증대로 이어짐으로써, 캄보디아의 치아보건향상을 위한 물꼬를 트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아울러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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