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편집 : 2018.12.14 금 13:25
뉴스아시아
오사카한국문화원, 정지용 시인의 문학정신 기리다‘제3회 정지용 한글 작문 콘테스트 및 제8회 정지용 기념 문학강연’ 개최
유소영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2.05  17:08:2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지난 11월 30일, 오사카한국인회관 대홀에서 ‘11월의 한국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 옥천군 및 옥천문화원과 공동으로 ‘정지용 시인 기념행사’를 개최해 ‘제3회 정지용 한글 작품 대회’와 ‘제8회 정지용 기념 문학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정태구)은 지난 11월 30일, 오사카한국인회관 대홀에서 ‘11월의 한국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 옥천군 및 옥천문화원과 공동으로 ‘정지용 시인 기념행사’를 개최해 ‘제3회 정지용 한글 작품 대회’와 ‘제8회 정지용 기념 문학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교토 동지사대학 등 간사이 지역에서 활동한 정지용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한편, 한글 작문 대회를 통해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학습 동기 부여 및 거주 한국인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 대회는  정지용의 시 중에서 선정한 ‘평화’와 ‘바다’를 주제로 다양한 생각을 표현하는 지정테마와 자유로운 주제로 작문하는 자유테마로 진행됐다. (사진 주오사카한국문화원)
   
▲ 대회에는 한국인 학생 및 재외동포 37명과 일본인 학생 및 일반인 13명 등 총 50명이 참가했다. (사진 주오사카한국문화원)
   
▲ 제한 시간 안에 작문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 (사진 주오사카한국문화원)

대회에는 금강학교, 건국학교를 비롯한 민족학교 학생 및 재외동포 37명과 세종학당 수강생 등 일본인 학생 및 일반인 13명, 총 50명의 참가자가 신청해 한글과 한국 문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회는 정지용의 시 중에서 선정한 ‘평화’와 ‘바다’를 주제로 다양한 생각을 표현하는 지정테마와 자유로운 주제로 작문하는 자유테마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정지용의 시를 읽고 느낀 감상문, 시, 수필 등을 제한시간 내에 완성해 제출했다.

   
▲  ‘정지용 시인 기념행사’ 축하 무대. (사진 주오사카한국문화원)
   
▲ 정태구 주오사카한국문화원장. (사진 주오사카한국문화원)
   
▲ 대상을 수상한 금강학원고등학교 3학년 마츠나가 토모하 학생과 정태구 주오사카한국문화원장. (사진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작품 심사 결과, ‘자신을 위해서’라는 제목으로 한국 단기유학 시절 접한 정지용의 시를 통해 가족을 사랑하게 됐고 본인의 진로를 결정하게 됐다는 고백적 수필을 제출한 금강학원고등학교 3학년 마츠나가 토모하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정지용의 ‘인동차’를 통해 보는 한국과 일본의 차 문화, 지정테마인 ‘바다’를 활용해 지은 ‘노오란 달과 검은 바다와 루비’ 시 등 뛰어난 작품을 제출한 16명에게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했다.

대회가 끝난 후에는 ‘제8회 정지용 기념 문학강연’이 이어졌다. 1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강연에서는 김응교 숙명여대 교수가 ‘정지용과 윤동주의 고향’이라는 주제로 동지사대학 출신 두 시인의 문학세계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두 시인의 생애 및 일본에서의 활동을 소개하고, 대표 시를 알기 쉽게 해설하는 한편, 직접 작곡한 시 노래를 연주함으로써 어렵게 느껴지는 한국문학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 ‘제8회 정지용 기념 문학강연’에서는 김응교 숙명여대 교수가 ‘정지용과 윤동주의 고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사진 주오사카한국문화원)
   
▲  김응교 숙명여대 교수가 정지용과 윤동주 시인의 시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주오사카한국문화원)

<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유소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읽은 기사
1
재외동포신문 제15회 ‘발로 뛰는 영사상...
2
[기고] 장기전으로 돌입한 미중 무역전쟁
3
[인터뷰] 이윤영 주네덜란드대사
4
쿠웨이트 한인회 ‘2018 체육 한마당 ...
5
세종학당재단, 내년 상반기 국외 파견 한...
6
제29대 아르헨티나 한인회장에 백창기 후...
7
아르헨티나 샬롬 남성중창단, ‘제2회 정...
8
함부르크 한 마을서 예천 할머니들 그림 ...
9
재외공관장들 ‘뉴프런티어를 개척하는 외교...
10
뉴질랜드 더니든서 참전용사 초청 저녁 만...
오피니언
[역사산책] 명도전과 고조선의 강역
명도전은 연나라의 화폐인가?명도전은 고대 연나라의 화폐라고 알려져 있다. “명도전
[법률칼럼] 불법체류와 불법취업 (2)
그러나 그와 같은 대책들은 기존에도 법무부가 계속해서 시행해왔던 것들로, 어느
[우리말로 깨닫다] 두루봉과 두리봉
<두루봉>은 한자로 ‘주봉(周峰)’이라고 하는데 아마도 우리말 <두루>에 해당하는
한인회ㆍ단체 소식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3173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711호(내수동, 대우빌딩)  (주)재외동포신문사 The overseas Korean Newspaper Co.,Ltd. | Tel 02-739-5910 | Fax 02-739-5914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아00129 | 등록일자: 2005.11.11 | 발행인: 이형모 | 편집인: 이명순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명순 
Copyright 2011 재외동포신문. The Korean Dongpo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ongpo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