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개구에서 하서구 유원호텔 2층으로 옮겨, 개소식 앞서 운영회의도 개최
천진한국인(상)회(회장 신동환)은 기존 남개구 웨스턴호텔에 있던 사무국을 하서구 유원호텔 2층으로 옮기고 11월 28일 새 사무실에서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백용천 주중한국대사관 경제공사. 강승익 서안한국인회장, 마틴 윈첼 천진미국상회 회장 등 60여명이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테이프 커팅 후 내외빈들에게 새로운 사무국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만찬에서 신동환 천진한국인(상)회 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항상 천진한국인(상)회에 관심과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신 회장은 현재 천진한국인(상)회가 처한 어려움과 사무국 상주직원 축소와 사무국 이전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 “작지만 보다 더 강한 천진한국인(상)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소식 전에는 신동환 회장 등 한국인(상)회 회장단, 고문단과 자문단 그리고 각 지역 분회장들이 모인 가운데 올해 단체의 재정보고 및 운영회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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