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애틀랜타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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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애틀랜타서 열려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12.0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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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임시정부 수립과 3.1절 100주년 기념행사 등 심도 깊은 논의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회의 운영위원회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애틀랜타 둘루스 소네스타호텔에서 열렸다. 단체사진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회의 운영위원회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2박 3일 동안 애틀랜타 둘루스 소네스타호텔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중남미 카리브협의회 등 11개 협의회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에 개최될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과 3.1절 100주년 기념행사, 4.27 판문점 선언과 6.12 북미정상회담 1주년 기념 등 평화 통일 관련 행사 등 18기 민주평통 임기 종료 전 진행될 사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회의 운영위원회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애틀랜타 둘루스 소네스타호텔에서 열렸다. 황원균 민주평통 미주부의장의 개회사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

황원균 민주평통 미주부의장은 개회사에서 “남북미 관계가 중요한 시점에서 각 협의회별 사업보고와 향후 사업계획들에 대해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자문위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회의 운영위원회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애틀랜타 둘루스 소네스타호텔에서 열렸다.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 협의회장(왼쪽)의 환영사와 활동계획 보고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

김형률 애틀랜타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반도 남북철도 공동 조사단이 북으로 향했고 통일을 향한 점진적인 움직임이 시작되었다”라며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회의 운영위원회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애틀랜타 둘루스 소네스타호텔에서 열렸다. 한국 사무처에서 참석한 박유선 사무관의 미주지역회의 활동보고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

한국사무처를 대표해 참석한 박유선 사무관은 “직접 현지에 와서 각 협의회 회장들을 만나고 활동상황을 듣게 돼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한 뒤 미주지역회의 활동성에 대해 설명하고 미주지역에서 공공외교와 관련 통일이 활동 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는 북한 전문가 박한식 조지아대 명예교수의 통일강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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