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소년 꿈 발표제전’ 수상자 아홉 명 초청해 꿈 발표 들어…장학생 27명도 선정
해외동포들에 대한 장학사업을 펼치며 각 지역 동포 청소년들의 꿈 발표 제전을 주최하고 있는 나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은 11월 10일 텍사스 휴스턴 더블트리 호텔에서 ‘2018 마이드림 갈라’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재단 창립 6주년을 맞이하는 나의꿈국제재단은 올해도 전 세계 48개 나라에서 동포 차세대를 대상으로 한 ‘청소년 꿈 발표제전’을 열었으며 매해 장학생 20~30명을 선정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을 비롯해 아시아, 유럽, 중남미, 오세아니아 등지에서 열린 청소년꿈발표제전 수상자 가 초청됐으며 27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
손창현 나의꿈국제재단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 어디를 가든지 청소년들에게 꿈을 추구하는데 A, B, C를 기억하라고 하고 있다”라며 “꿈을 가지는데 있어 열망(Aspiration)을 가진 꿈을 선택하고 꿈을 이룸에 있어 신념(Belief)을 갖고 꿈을 이루기 위해 용기(Courage)를 가지라”고 말했다.
손 이사장은 또한 “재단은 향후 더 많은 국가에서 더 많은 국가에서 꿈 발표 제전을 열어 더 많은 동포 청소년들이 꿈을 정립하고 미래를 바라보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각 나라 제전 수상자 중 이번 갈라 행사에 초청된 청소년들의 꿈 발표가 이어졌다. 북미주의 이하윤, 임해나, 박하영, 이하연 학생에 이어 덴마크의 김에밀리, 영국의 박채윤, 중국의 안강, 멕시코 대표 이채현, 마지막으로 브라질 우승자 배수빈 학생들은 한 무대에 올라 다른 지역 청소년들과 자신들의 꿈을 나눴다.
재단 측은 2019년엔 아프리카 대륙에서 처음으로 꿈 발표 제전이 열릴 예정이며 세계 동포차세대 청소년 꿈 발표제전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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