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편집 : 2018.12.14 금 13:25
뉴스아시아
재일본규슈한국인연합회, 백제 무령왕 탄생지 환경 정화작업주후쿠오카총영사관, 민단 후쿠오카·사가 본부와 함께, 앞으로 연간 4회씩 실시 계획
서정필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1.27  15:03:2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재일본규슈한국인연합회는 11월 25일 주후쿠오카총영사관과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 후쿠오카지방본부, 사가지방본부와 함께 백제 25대 무령왕 탄생지를 찾아 주변 환경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사진  재일본규슈한국인연합회)

재일본규슈한국인연합회(회장 김현태)는 11월 25일 주후쿠오카총영사관(총영사 손종식)과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 후쿠오카지방본부, 사가지방본부와 함께 사가현 가카라시마에 위치한 백제 25대 무령왕 탄생지를 찾아 주변 환경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 재일본규슈한국인연합회는 11월 25일 주후쿠오카총영사관과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 후쿠오카지방본부, 사가지방본부와 함께 백제 25대 무령왕 탄생지를 찾아 주변 환경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무령왕 탄생 전승지임을 알리는 표지 (사진  재일본규슈한국인연합회)

이날 환경 정화 작업에는 재일본규슈한국인연합회에서 12명, 후쿠오카총영사관에서 17명 그리고 민단 두 지방본부를 대표해서 7명 등 모두 36명이 함께 했다.

   
 ▲ 재일본규슈한국인연합회는 11월 25일 주후쿠오카총영사관과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 후쿠오카지방본부, 사가지방본부와 함께 백제 25대 무령왕 탄생지를 찾아 주변 환경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사진  재일본규슈한국인연합회)

재일본규슈한국인연합회는 이번 작업은 먼저 손종식 후쿠오카총영사가 “규슈 속 한국 찾기 일환으로 지저분하게 방치된 무령왕 탄생지를 청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이에 한국인연합회와 민단이 동참 의사를 나타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일시가 확정되자 총영사관은 버스편을 준비했고 한인회는 점심과 작업복을 준비했다.

‘일본서기’는 무령왕이 규슈 북쪽의 섬 가카라시마에서 태어났다고 전한다. 흥미롭게도 무령왕의 생모는 이미 개로왕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에서 개로왕의 동생인 곤지(훗날 동성왕)와 결혼해 일본으로 가던 도중 그를 낳았다고 하며 무령왕의 본명인 ‘사마’ 또한 일본어로 섬을 뜻하는 ‘시마’에서 나온 것이라고 알려졌다.

   
 ▲ 재일본규슈한국인연합회는 11월 25일 주후쿠오카총영사관과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 후쿠오카지방본부, 사가지방본부와 함께 백제 25대 무령왕 탄생지를 찾아 주변 환경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백제무령왕생탄지’라는 글귀가 적힌 높이 3.6m의 기념비 (사진  재일본규슈한국인연합회)

1971년 공주시 무령왕릉 발굴시 함께 발견된 묘지석도 무령왕의 출생연도는 461년으로 기록하고 있어 일본서기의 내용과 일치했으며 2002년 1월 열린 사가현립 나고야성박물관에서 한·일 양국 연구자들 함께 모여 개최한 심포지엄에서도 가카라시마가 무령왕이 출생한 곳이 틀림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백제무령왕생탄지’라는 글귀가 적힌 높이 3.6m의 기념비는 2006년 6월 25일 충청남도 공주시와 일본 가라쓰 시민들이 모금해 세웠다.
 
   
▲ 재일본규슈한국인연합회는 11월 25일 주후쿠오카총영사관과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 후쿠오카지방본부, 사가지방본부와 함께 백제 25대 무령왕 탄생지를 찾아 주변 환경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무령왕이 태어난 곳으로 보이는 동굴 앞 (사진  재일본규슈한국인연합회)

지금도 무령왕 축제가 열리는 가카리시마가 속해 있는 사가현은 곳곳에 한일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함께 주최한 재일본규슈한국인연합회는 지난 2011년 6월 25일 설립됐으며 회원수는 약 200명이며 규슈 8개 각 현에 한인회를 설립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 중이다.

   
 ▲ 재일본규슈한국인연합회는 11월 25일 주후쿠오카총영사관과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 후쿠오카지방본부, 사가지방본부와 함께 백제 25대 무령왕 탄생지를 찾아 주변 환경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단체별 제례 (사진  재일본규슈한국인연합회)
   
 ▲ 재일본규슈한국인연합회는 11월 25일 주후쿠오카총영사관과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 후쿠오카지방본부, 사가지방본부와 함께 백제 25대 무령왕 탄생지를 찾아 주변 환경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단체별 제례 (사진  재일본규슈한국인연합회)
 
한인회연합회 관계자는 “현마다 한인회가 결성되면, 규슈한국인연합회가 지역별로 특화된 사업을 진행하는 등 더욱 활성화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인회연합회 측은 이번 첫 청소작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무령왕 탄생지 주변을 연간 4회(2회는 총영사관과 공동, 2회는 한인연합회 단독) 청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서정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읽은 기사
1
재외동포신문 제15회 ‘발로 뛰는 영사상...
2
[기고] 장기전으로 돌입한 미중 무역전쟁
3
[인터뷰] 이윤영 주네덜란드대사
4
쿠웨이트 한인회 ‘2018 체육 한마당 ...
5
세종학당재단, 내년 상반기 국외 파견 한...
6
제29대 아르헨티나 한인회장에 백창기 후...
7
아르헨티나 샬롬 남성중창단, ‘제2회 정...
8
함부르크 한 마을서 예천 할머니들 그림 ...
9
재외공관장들 ‘뉴프런티어를 개척하는 외교...
10
뉴질랜드 더니든서 참전용사 초청 저녁 만...
오피니언
[역사산책] 명도전과 고조선의 강역
명도전은 연나라의 화폐인가?명도전은 고대 연나라의 화폐라고 알려져 있다. “명도전
[법률칼럼] 불법체류와 불법취업 (2)
그러나 그와 같은 대책들은 기존에도 법무부가 계속해서 시행해왔던 것들로, 어느
[우리말로 깨닫다] 두루봉과 두리봉
<두루봉>은 한자로 ‘주봉(周峰)’이라고 하는데 아마도 우리말 <두루>에 해당하는
한인회ㆍ단체 소식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3173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711호(내수동, 대우빌딩)  (주)재외동포신문사 The overseas Korean Newspaper Co.,Ltd. | Tel 02-739-5910 | Fax 02-739-5914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아00129 | 등록일자: 2005.11.11 | 발행인: 이형모 | 편집인: 이명순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명순 
Copyright 2011 재외동포신문. The Korean Dongpo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ongpo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