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한인연구’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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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한인연구’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11.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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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외한인학회 발행, 재외한인 분야 학술지로서의 권위와 전문성 인정 받아

▲재외한인학회가 발행하는 ‘재외한인연구’가 2018년도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됐다. (사진 재외한인학회)

-재외한인연구 30년 학술활동 전문 학술지 권위·전문성 인정 -

(사)재외한인학회(회장 김재기 전남대 교수)가 발행하는 ‘재외한인연구’가 2018년도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학술지(KCI)로 선정됐다.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은 매해 10월 국내에서 발행되는 수천 종의 학술지에 대해 논문의 질적 수준과 학회의 학술활동 실적, 투고자의 다양성, 정시발행 여부, 편집위원 실적, 투고 및 게재율 등을 기준으로 평가심사를 거쳐 등재후보학술지를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되면 해당 학술연구 분야 전문 학술지로서 권위와 전문성을 인정받게 되며 아울러 논문을 게재한 연구자들에게는 국가지원 학술활동 업적으로 인정되는 동시에 교수들의 연구 업적 평가에도 반영된다.

▲재외한인학회 3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 단체사진 (사진 재외한인학회)

1988년에 창립돼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재외한인학회는 현재 국내외 재외한인 전문가 3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재외한인연구’는 1990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46호가 발행됐다. ‘재외한인연구’를 통해 현재 재외동포 관련 논문 582편이 발표됐으며 연 3회 발간하고 있다.

안병삼 ‘재외한인연구’ 편집위원장(초당대 교수)은 “한국 연구자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중앙아시아 등 세계 각지의 한인연구자들이 수준 높은 논문을 지속적으로 투고하고 있다”라며 “이번에 등재후보지로 다시 선정된 만큼 2020년 평가에서는 세계한상네트워크, 남북통일, 차세대 정치력 신장, 법과 제도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활동을 통해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인정받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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