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정진성 주부산 독일명예영사에 인가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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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정진성 주부산 독일명예영사에 인가장 전달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11.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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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재 대학과 독일 대학 교류 확대와 양국간 교류 위해 노력한 교육자

▲ 외교부는 11월 23일 독일 정부가 주부산명예영사로 임명한 정진성 한국해양대학교 교수에게 우리 정부의 인가장을 전달했다. 정진성 교수(왼쪽)과 장재복 외교부 의전장 (사진 외교부)

외교부(장관 강경화) 장재복 의전장은 11월 23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독일 정부가 주부산명예영사로 임명한 정진성 한국해양대학교 교수에게 우리 정부의 인가장을 전달했다.

한국계 독일인인 정 명예영사는 부산 소재 대학과 독일 대학 간 교류 확대 등 양국간 교류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부산 기반의 교육인으로, 앞으로 두 나라 간 교류·력 지원 및 부산·대구·포항·경상남도 지역 거주 독일인에 대한 신속한 영사지원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외교부 측은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다른 나라에서 임명된 101개국 127명의 명예영사가 있다. 지역별 구성을 보면 ▲아시아태평양 25명, ▲중남미 24명, ▲유럽 49명, ▲아프리카·중동 28명, ▲북미 1명 등이다.

127명 중 우리나라에 상주공관이 있는 나라의 명예영사는 81명이고, 상주공관이 아직 설치되지 않은 나라 명예영사는 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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