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 내달 2일 꼭 투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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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내달 2일 꼭 투표하세요”
  • 미주세계일보
  • 승인 2004.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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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청년학교·유권자센터등 캠페인

11월2일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뉴욕한인회와 유권자센터, 청년학교, KALCA 등 한인권익신장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들이 한인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유권자센터 김동석 소장은 “한인 시민권자들의 유권자등록률은 35%에 불과하며, 투표율은 20%도 안된다”면서 “한인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서는 한인들이 투표에 참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4일 유권자등록이 마감된 뉴저지의 경우 2003년 1월1일 이후 유권자등록을 한 사람에 대해 선관위가 주소와 본인여부를 확인하는 메일을 발송하고 있다”면서 “이 메일을 선관위에 다시 보내야 투표인 명부에 등재된다”며 한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청년학교 문유성 사무국장은 “한인회 정치력신장위원회를 중심으로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전화 캠페인, 가두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면서 “선거당일 투표하러 갔다가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문제를 발견하면 고발해달라”고 요청했다.

KALCA의 베로니카 정 사무총장은 “유권자등록을 했다면 투표소 명부에 이름이 없어도 종이투표를 할 수 있다”면서 해당자들은 투표안내원에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기철 뉴욕한인회장은 “한인들의 정치력신장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입력일자: 2004.10.5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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