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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 10만 인파 속 성황리 개최‘함께 하는 평화, 새로운 미래’ 슬로건 아래 어가행렬,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무대
서정필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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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19  13: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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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스한인회가 주최하는 ‘2018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이 11월 10일 미국 텍사스 주 캐롤튼 아시아플라자에서 열렸다. 사물놀이 공연  (사진 달라스한인회)

달라스한인회(회장 유석찬)가 주최하는 ‘2018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이 ‘함께 하는 평화, 새로운 미래’ 라는 슬로건 아래 11월 10일 미국 텍사스 주 캐롤튼 아시아플라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어가행렬, 사물놀이, 탈춤, 사자춤, 궁중의상, 전통혼례식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으며 한인회 추산 10만 명의 인파가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 달라스한인회가 주최하는 ‘2018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이 11월 10일 미국 텍사스 주 캐롤튼 아시아플라자에서 열렸다. 인사말하는 유석찬 한인회장 (사진 달라스한인회)

개막식에서는 유석한 달라스한인회장, 이상수 달라스영사관 출장소장, 존 서터 캐롤튼 부시장 등이 축사를 통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행사를 준비한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들을 비롯한 내빈들은 대형비빔밥을 함께 비비며 달라스 한인사회의 화합을 기원하고 김치코너에서 우리 고유의 김치 맛을 보기로 했다.
 
   
 ▲ 달라스한인회가 주최하는 ‘2018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이 11월 10일 미국 텍사스 주 캐롤튼 아시아플라자에서 열렸다. 대형비빔밥을 함께 비비는 귀빈들 (사진 달라스한인회)

올해 전통 혼례 재현 코너에서는 특별히 오정선씨와 최지아씨가 실제 결혼식을 올려 관심을 모았다. 이들의 결혼식이 시작된다는 사회자의 안내방송이 나오자 인종을 초월한 모든 참가자들이 환호와 박수로 축하의 뜻을 보냈다.
 
   
 ▲ 달라스한인회가 주최하는 ‘2018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이 11월 10일 미국 텍사스 주 캐롤튼 아시아플라자에서 열렸다. 이날 전통 혼례 재현 코너에서 실제 결혼식을 올린 오정선 씨와 최지아 씨 (사진 달라스한인회)

강강수월래와 화려한 색동천으로 기둥을 감싸는 길쌈놀이에는 관람객들도 함께 참여해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이 됐다. 무대 서쪽에는 독도 홍보 부스가 마련돼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을 관람객들에게 알렸고 무대 정면에 마련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협의회 부스에는 관람객들이 모여 접착형 메모지에 남북통일과 평화의 염원이 담은 메시지를 적어 한반도 모양의 보드판에 붙이기도 했다.

민속촌 부스에는 한복입기, 붓글씨로 영어이름 쓰기, 윷놀이, 제기차기, 굴렁쇠놀이, 투호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됐다.
 
   
 ▲ 달라스한인회가 주최하는 ‘2018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이 11월 10일 미국 텍사스 주 캐롤튼 아시아플라자에서 열렸다. 한복 입기 체험에 나선 오원성 씨 부부(사진 달라스한인회)

어둠이 내리며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7명으로 구성된 아이돌 걸그룹 ‘공원소녀’와 래퍼 ‘킬라그램’의 공연이 펼쳐지자 분위기는 최고조가 됐다. ‘공원소녀’는 이번 공연이 데뷔 후 첫 원정 공연이었다.

폐막식 마지막 순서로는 모든 관객들은 함께 1988 서울올림픽 주제가 ‘손에 손잡고(Hand in Hand)’를 부르면서 이번 행사는 막을 내렸다.
 
   
 ▲ 달라스한인회가 주최하는 ‘2018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이 11월 10일 미국 텍사스 주 캐롤튼 아시아플라자에서 열렸다. 사물놀이 공연  (사진 달라스한인회)

지난 2014년부터 열리기 시작한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은 해가 갈수록 규모도 커지고 현지 사회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실내에서 있었던 1회와 2회 행사에는 주로 한인들만 참가했으며 참가 인원도 수천 명에 지나지 않았지만 장소를 야외로 옮긴 2016년 3회 행사에 5만 명, 지난해에는 8만 명에 이어 올해 10만 명이 인원이 찾으면서 달라스를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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