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평화대축제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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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민족평화대축제 성황리에 열려
  • 제주일보
  • 승인 2004.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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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4 개천 세계한민족평화대축제‘ 공식행사가 지난 3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국학원과 국학운동시민연합, 국학원청년단등 전국 국학강사 3500여명과 미국등 해외동포 국학강사 500여명이 참여한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국학원이 주최한 이날 본행사에는 1987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오스카 아리아스 산체스 전 코스타리카 대통령을 비롯해 강창일, 김원웅, 이상열, 이강두 국회의원과 김태환 제주도지사, 강상주 서귀포시장등이 참석했다.

‘Pride Korea Peace Korea'란 주제로 한 공식행사에서 국학원은 국학운동을 세계한민족으로까지 확대하기 위해 세계한인대표와 해외교포 대표단등과 함께 ’한민족 역사바로세우기 세계한민족연합회‘설립을 제안하며 한민족 지도자들의 동참과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국학강사 발대식과 함께 유태평양과 유진박의 솔로 및 합동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헌 세계한민족평화대축제 대회장은 “전세계 한민족이 민족의 생일인 개천절을 경축하고 평화실현의 주체로 거듭나기 위해 평화의 섬 제주에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행사에 앞서 지난1일과 2일에는 제주시 탑동광장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일어나라 고구려의 혼이여, 바른 역사와 평화 기원 전국 달리기’행사가 열린데 이어 2일 오후에선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2004, 평화의 횃불을 들어주세요’를 주제로한 개천 평화콘서트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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