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파키스탄 라왈핀디 지역 여행경보단계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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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파키스탄 라왈핀디 지역 여행경보단계 하향 조정
  • 정소영 기자
  • 승인 2018.11.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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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총선 이후 치안상황 호전에 따라 3단계 적색경보(철수권고)에서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로 변경

외교부는 11월 7일부로 파키스탄 라왈핀디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단계를 기존 3단계 적색경보(철수권고)에서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로 하향 조정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조정전

▲ 조정후

이번 결정은 7월 파키스탄의 총선 이후 전지역의 치안상황이 전반적으로 호전되는 가운데, 특히 라왈핀디가 속해있는 펀잡주도 군경 대테러 작전을 지속적으로 진행한 결과, 해당지역에 외국 기업과 외국인 방문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조정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에 여행경보단계가 조정됐지만 파키스탄 라왈핀디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은 계속해서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며, “파키스탄을 여행할 계획인 국민들은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또 파키스탄의 라왈핀디 지역의 치안 및 테러 동향, 정정불안 여부를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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