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인호텔협회, 창원 정기총회서 사무국장 등 선임
상태바
해외한인호텔협회, 창원 정기총회서 사무국장 등 선임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11.07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리와 지원업무 담당할 서울사무소 설치, 고국 청년취업 지원사업에 동참 결정

▲해외한인호텔협회 ‘2018 정기총회’가 10월 27일 저녁 6시 경상남도 창원시 풀만 앰버서더호텔 연회장에서 열렸다. (사진 해외한인호텔협회)

해외한인호텔협회(회장 정영삼, OKHA) ‘2018 정기총회’가 10월 27일 저녁 6시 경상남도 창원시 풀만 앰버서더호텔 연회장에서 열렸다.

정영삼 해외한인호텔협회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총회는 ▲경과보고(김현태 수석부회장) ▲대륙별 현황발표 ▲특별 강연 ▲간부 인선 순서로 진행됐다.

대륙별 현황 발표에는 미주총괄, 아시아, 캐나다, 유럽, 중국, 일본, 중동·아프리카 등 7개 지역 담당 부회장들이 각 지역 상황을 공유했고, 특별강연 강연자로는 유용종 한국호텔업협회 회장이 연단에 올라 한국 호텔 업계 현황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나눴다.

해외한인호텔협회 신임 사무총장은 차대성 현 미주 사무국장이, 사무국장은 현 나성문 사무차장이 맡게 됐다. 감사는 김재호 현 사무총장이 선임됐다.

주요 안건 토의 시간에는, 향후 총회부터는 좀 더 내실을 기해 1박 2일 일정으로 친목 도모는 물론 호텔업 경영에 필요한 정보교류 시간과 세미나 등을 실시하는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해외한인호텔협회는 사무국 기능 강화를 위해 서울에 경리 업무를 담당하고 다른 부문 업무도 지원하는 사무소를 설치하기로 했으며, 한국 정부의 해외 일자리 창출 노력에 발맞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상의를 거쳐 대학 연계 고국 청년 지원 사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이사회는 정영삼 초대 회장의 임기는 2017년 3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2년 8개월로 하기로 결정했으며 차기 회장은 내년 예정된 뉴욕 총회에서 선출하기로 했다. 차기 회장의 임기는 2019년 11월 1일부터 2021년 10월 31일까지 2년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