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베이징, 텐진서 평화통일 기원 걷기대회
상태바
민주평통 베이징, 텐진서 평화통일 기원 걷기대회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8.11.05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문위원 등 250명 참가, 늦가을 풍경 만끽하며 통일 이야기 나눠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베이징협의회는 10월 27일 톈진 지현에 있는 판산에서 ‘2018 평화통일기원 한마음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베이징협의회(회장 안정수)는 10월 27일 톈진 지현에 있는 판산에서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 자문위원을 비롯해 한국 교민과 유학생 등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평화통일기원 한마음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베이징협의회는 10월 27일 톈진 지현에 있는 판산에서 ‘2018 평화통일기원 한마음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개회사하는 안정수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장 (사진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

참가자들은 아침 7시 베이징 왕징 한인타운을 출발했으며 개회식은 9시 30분 시작됐다.

안정수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평창에서 시작된 한반도 평화의 기운은 4.27 판문점선언으로 대문을 열었고 싱가포르에서의 6.12 북미정상회담을 거쳐 마침내 9월 평양공동선언으로 결실을 맺었다”라며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첫 걸음에 지나지 않으며 한반도의 남과 북에 사는 동포, 그리고 우리처럼 해외에서 열심히 일하며 살아가는 8천만 겨레 모두가 마음을 모아 함께 할 때 진정한 평화와 번영을 이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베이징협의회는 10월 27일 톈진 지현에 있는 판산에서 ‘2018 평화통일기원 한마음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축하 말씀하는 이숙순 민주평통 중국 딤당부의장 (사진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

이어 나중출 통일관은 축사를 통해 “한반도 정세가 완화되고있는 시점에 평화통일기원 한마음걷기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대회를 계기로 여러분의 마음속에 통일에 대한 염원과 기운이 넘쳐 나길 기원한다”고 얘기했다.

이외에도 이숙순 민주평통 중국지역 담당부의장과 김용완 북경한인회장, 이무근 민주평통 톈진지회장도 축사와 인사말을 통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베이징협의회는 10월 27일 톈진 지현에 있는 판산에서 ‘2018 평화통일기원 한마음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단체사진 (사진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

개회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늦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숲길을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걸으며 소식을 나누고 가을을 만끽하며, 조국의 통일에 이야기했으며 함께 점심을 나눴다. 오후에는 조별 장기자랑과 경품 추첨 순서가 이어졌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