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동포, 5년 연속 400대 갑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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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동포, 5년 연속 400대 갑부 선정
  • 연합뉴스
  • 승인 2004.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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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동포, 5년 연속 400대 갑부 선정
▲ 앰코 테크놀로지의 김주진(미국명 제임스 김) 회장이 미 400대 갑부에 5년 연속 선정됐다.(서울=연합뉴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델라웨어 밸리에 있는 반도체 패키징 회사인 '앰코 테크놀로지'의 김주진 회장이 미 400대 갑부에 5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오늘 경제전문지 포브스 최신호(9.24)에 따르면 김 회장은 400대 갑부 명단에서 순자산 8억8천만달러로 348위를 차지하면서 동포로는 유일하게 포함됐습니다.

한국 아남그룹 창업주 故 김향수씨의 장남으로 1955년 미국에가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을 졸업했으며 1968년 앰코 테크놀로지를 설립 운영해 왔습니다.

1998년 나스닥에 상장한 앰코 테크놀러지는 2003년 총수입 12억달러, 순이익 7천1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2003년 10월 필라박물관 한국관 설립 기금으로 100만달러를 기부하기도 한 김회장은 올해 미 최대 아시안 포털웹사이트 골드시(Goldsea.com)가 선정한 '가장 성공한 아시아 기업인 100'에 선정됐습니다. [서울=연합뉴스]    2004.09.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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