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경제사절단 강원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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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경제사절단 강원도 방문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11.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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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원주, 강릉, 삼척, 태백 등 강원도 주요 도시 방문해 기업들과 협력방안 논의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 경제사절단 50여 명은 한상대회 폐막 직후인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 지역 주요 도시를 순회 방문해 경제 교류 방안 등을 협의했다. 26일 오전 개최된 ‘춘천권 기업과의 경제교류회’ (사진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제17차 세계한상대회(10.23~25, 인천 송도) 참석차 본국을 찾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강영기, 이하 미주총연) 경제사절단 50여 명은 한상대회 폐막 직후인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 지역 주요 도시를 순회 방문해 경제 교류 방안 등을 협의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 경제사절단 50여 명은 한상대회 폐막 직후인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 지역 주요 도시를 순회 방문해 경제 교류 방안 등을 협의했다. (사진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이들은 춘천, 원주, 강릉, 삼척, 태백을 잇달아 방문해 단체 회원사와 미국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강원도 내 주요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및 투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미주총연 각 지역 상공회의소들과 강원도 기업들 간 업무협약서에도 서명했다.

26일 오전에는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을 방문해 ‘춘천권 기업과의 경제교류회’를 가졌다. 이날 교류회에는 레인보우 바이오테크(유산균, 비타민), 안디바 주식회사(화장품), 바이오레스베(새싹 땅콩차), 타임이엔씨(캠핑용 숯불그릴) 등 4개사가 참가해 기업 및 제품소개를 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김만기 춘천시 부시장은 춘천의 바이오 산업에 대해 소개하고, 향후 미주지역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실리콘밸리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원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어 오후에는 원주 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원주권 기업과의 경제교류회’를 갖고, 코리아닥터(무릎, 손목 보호대 등), 베이스캠프 코리아(생활용품), 뉴랜드올네이처(화장품), 데어리젠 (식품/치즈스틱) 등 4개사와 비지니스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 경제사절단 50여 명은 한상대회 폐막 직후인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 지역 주요 도시를 순회 방문해 경제 교류 방안 등을 협의했다. 27일 개최된 ‘춘천권 기업과의 경제교류회’ (사진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또한 원주시(김광수 부시장)와 미주총연 랄리한인상공회의소(회장 황옥란)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지역 간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둘째날에는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강릉권 기업과의 경제 교류회’를 가졌다. 이날 교류회에는 웰빙엘에스(식물성 유산균, 발효커피), 컬덕트(홍삼 제품), 동화푸드(식품/젓갈류), 메타신(의료기기) 등 4개사가 참가해 제품을 소개하고 회원사와 협력방안 및 미국 진출에 대한 방안 등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다.

방문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삼척시와 태백시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지역기업들의 미주진출방안에 대한 협의 시간을 가졌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 경제사절단 50여 명은 한상대회 폐막 직후인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 지역 주요 도시를 순회 방문해 경제 교류 방안 등을 협의했다. (사진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이번에 미주총연 경제사절단을 초청한 강원도 전홍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미주총연 회원사은 미국에서의 풍부한 사업경험과 네트워크를 갖고 있어 강원도 기업들의 미국 수출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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