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제20대 회장에 하용화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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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제20대 회장에 하용화 부회장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10.3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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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중 열린 이사회서 57표 차로 당선

▲ 하용화 제20대 월드옥타 회장 당선자

74개국 147개 도시에 지회를 둔 전세계 한인경제 네트워크 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제20대 회장에 하용화 현 미국 동부지역 부회장이 선출됐다.

월드옥타는 10월 31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 700호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하용화 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162표를 얻은 하용화 부회장은 선의의 경쟁을 펼쳐 19대 이사장 박병철 후보(105표)를 57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하용화 신임회장은 “함께하는, 힘 있는, 자랑스러운 월드옥타를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며 “월드옥타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하용화 회장은 갓 30대에 접어든 1980년대 중반, 유학생 신분으로 처음 미국에 발을 디딘 후 보험사 영업사원으로 일하다 1992년 ‘솔로몬보험’을 창업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보험 수주총액은 1억 1천만 달러에 달한다.

2009년부터 2년간 뉴욕한인회장을 지냈으며 미주한인청소년재단 회장, 재외동포재단 해외자문위원, 월드옥타 뉴욕지회 이사장, 월드옥타 정관개정위원회 부위원장, 부회장(상임이사) 등으로도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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