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국어재단,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와 한국어 교사 양성 위한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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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국어재단,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와 한국어 교사 양성 위한 양해각서 체결
  • 김경화 해외편집위원
  • 승인 2018.10.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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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매년 뉴욕주립대 한국어 양성 과정 전공자에게 장학금 수여

▲ 미주한국어재단은 10월 18일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학에서 스토니브룩 한국학센터(센터장 김홍경)와 한국어 정규교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사진 미주한국어재단)

미주한국어재단(이사장 김영덕)은 10월 18일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학에서 스토니브룩 한국학센터(센터장 김홍경)와 한국어 정규교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앞으로 미주한국어재단과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 한국학센터는 뉴욕 주 교사 자격증을 가진 한국어 정규교사 배출과 양성을 위해, 매년 한국어 교사 양성과정 전공자 에게 장학금 지급하게 된다. 장학금의 이름은 ‘미주한국어재단 장학금’으로 정해졌다.

이 날 체결식에는 김영덕 미주한국어재단 이사장과 이선근 미주한국어재단 회장 그리고 김홍경 스토니브룩 한국학센터장과 이용학 뉴욕한국어교육원장이 참석했다.
 
▲ 체결서에 서명 후 체결서를 들어보이고 있는 양 단체 대표자들. (왼쪽부터) 이선근 미주한국어재단회장, 김영덕 미주한국어재단 이사장, 김홍경 스토니브룩 한국어센터장, 이용학 뉴욕한국어교육원장 (사진 미주한국어재단)

서명 후 두 기관 대표들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앞으로 뉴욕주와 뉴욕시 초중고 정규학교에 한국어반 개설과 그에 필요한 한국어교사 양성에 큰 동력이 되리라 믿는다며 한국어 정규교사를 꿈꾸는 동포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년 만들어진 스토니브룩 한국어교사 학사학위과정은 한국어 교사 양성 프로그램을 미동부 최초로 4년제 학부과정에 포함한 과정이다. 이 학부 졸업생들에겐 뉴욕주 교육국 한국어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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