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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차 세계한상대회, 인천 송도서 개막문재인 대통령 “무한경쟁, 보호무역주의 시대에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굳게 연대해야”
서정필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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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23  18: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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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차 세계한상대회’가 10월 23일 오후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개회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각 지역 대표 한상, 차세대들이 드림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들이 한 데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축제 ‘제17차 세계한상대회’가 10월 23일 오후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2박 3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들이 한 데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축제 ‘제17차 세계한상대회’가 10월 23일 오후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2박 3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 제17차 세계한상대회’가 10월 23일 오후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축사하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에서 “세계 각지를 방문할 때마다, 그 곳에서 성공신화를 쓰고 있는 동포 경제인들의 모습을 보며 감동하고 있다”며 “국가 간 무한경쟁, 보호무역주의 시대에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가 굳게 연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한민족이라는 강한 유대감을 가진 한상들이 우리 경제에도 세계 경제에도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가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들이 한 데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축제 ‘제17차 세계한상대회’가 10월 23일 오후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2박 3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이날 오후 5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박기출 올해 한상대회장 등 주요 인사와 해외 한상 및 국내 경제인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전통의장대와 삼군의장대의 시범공연, ▲한상 기(旗) 입장, ▲ 개식 통고, ▲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 선열에 대한 묵념, ▲개회선언(한우성 이사장), 대회사(박기출 대회장), 환영사(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순서로 진행됐다.

   
▲ 제17차 세계한상대회’가 10월 23일 오후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개회선언하는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사진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은 개회선언을 통해 “우선 2007년 대회에 참석한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11년 만에 한상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주신 문재인 대통령께 큰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들이 가정, 지역사회 나아가서 대한민국을 풍요롭게 하시길 바라고 젊은이들이 국제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제17차 세계한상대회’가 10월 23일 오후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대회사하는 박기출 대회장 

이어 박기출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직접 이곳을 찾아주신 대통령님께 감사드리며 대한민국을 세계로 열고 세계를 대한민국으로 모으는 관문 인천에서 대회를 열게 돼 영광”이라며 “그동안 한상대회를 통해 많은 국내 청년들이 해외 진출이 성공했지만 아직 기대만큼의 결과는 내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 앞으로 3년 동안 ‘1한상 1 모국 청년 채용’ 캠페인을 통해 1,000명의 청년을 해외에 취업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제17차 세계한상대회’가 10월 23일 오후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환영사하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사진 재외동포재단)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인천시는 앞으로 재외 경제인들이 세계를 무대로 사업을 키워가는데 도움을 드리는 것은 물론 재외동포 선배님들의 도전정신을 본받아 동북아시아 경제 중심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들이 한 데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축제 ‘제17차 세계한상대회’가 10월 23일 오후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2박 3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한편 같은 날 오전부터는 ‘제33차 한상대회 운영위원회’, ‘기자간담회’, ‘영 비즈니스 리더 포럼’, ‘제34차 리딩 CEO포럼’, ‘한상포럼’, ‘기업전시회 개막식’ 등이 열렸다. 

‘제33차 한상대회 운영위원회’에서는 운영위원장을 맡은 한우성 이사장을 비롯해 박기출 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제32차 한상대회 운영위원회 개최 결과, 제17차 세계한상대회 실행 계획 보고, 글로벌한상드림 추진 현황 등 대회 운영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논의를 통해 다음 ‘제34차 운영위원회’ 개최지는 베트남 하노이로 결정됐다. 한 이사장은 결정 과정에서 개성공단이 하노이와 함께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다는 소식과 함께 남북 경협에 대한 운영위원들의 관심이 뜨거웠음을 전하기도 했다.

오후에 진행된 ‘한상포럼’은 대회 개최지인 인천지역 경제인과 한상들의 만남을 통해 한민족 경제인 리더들의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는데 한상대회 운영위원, 리딩CEO, 인천지역 경제인 등이 참석한 포럼에서 윤종록 가천대학교 석좌교수가 연사로 나서 ‘소프트파워가 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 제17차 세계한상대회’가 10월 23일 오후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23일 개회식에 앞서 열린 기업전시회 개회식 (사진 재외동포재단)

컨벤시아 전시장에서는 기업전시회 오프닝 행사도 있었다. 중소기업 특별관, 아이디어 상품관, 글로벌 식품관, 수출 우수기업관, IT 기업관, 뷰티·이미용관, 스타트업관 등 259개 전시 부스가 29일까지 관람객들을 맞는다.

대회 이틀째인 24일 오전에는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과 파라과이 대표 한상인 구일회 라스 따꾸아라스 대표가 연사로 나서는 ‘한상 리더십 컨퍼런스’가 진행되며 오후에는 ‘한상 비즈니스 세미나’, ‘한상 비즈니스 네트워킹’, ‘일대일 비즈니스미팅’ 등 프로그램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특히 ‘한상 비즈니스 세미나’는 남북한 교류협력을 위한 세계 한상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신북방정책’ 세션과 신남방 지역의 성장 가능성과 투자 잠재력에 대해 전망하는 ‘신남방정책’ 세션을 비롯해 ‘비즈니스 세법’, ‘아프리카·중동 투자’ 세션으로 나뉘어 맞춤형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의 시간을 갖게 된다.

‘하나된 한상, 함께 여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3천 5백여 명이 참석해 모국과 동포사회 간 경제교류 확대와 한상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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