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2018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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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2018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10.2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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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국 57개 도시 차세대 120명 한국 방문,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서 진행

▲ 세계한인무역협회는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2018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을 개최한다. 22일 열린 입소식 단체사진 (사진 세계한인무역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기출, 이하 월드옥타)는 재외동포 청년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2018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을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소재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지난 2003년 39명의 첫 수료생을 배출한 이후 16회 째를 맞는 올해 무역스쿨에는 전 세계 26개국 57개 도시의 한인청년 110명을 비롯해 국내 스타트업 청년과 해외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등 모두 130여 명이 참가했다.

▲ 세계한인무역협회는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2018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을 개최한다. 22일 열린 입소식에서 참가자가 선서하고 있다. (사진 세계한인무역협회)

참가자들은 22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8일 동안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과 이영현(캐나다)·고석화(미국) 명예회장을 비롯해 로빈 리 몬스터 부사장, 최광철 SK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송창근 인도네시아 KMK글로벌 스포츠그룹 회장, 최재원 다음소프트 이사, 박진 아시아미래연구원 이사장,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 김석동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 등의 특강을 듣고 글로벌 리더십 워크숍에도 참가한다.

또한 글로벌 ▲비즈니스의 실무와 이해 ▲서식 실습 ▲상황 실습 ▲피드백 토의 및 가치 공유 ▲사업아이템 인사이트 등의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함께 팀을 나눠 창업 아이템을 고민한 뒤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 상륙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경험도 한다.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은 한민족 정체성 확립을 위해 고국 문화체험에도 나설 예정이다.

▲ 세계한인무역협회는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2018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을 개최한다. (사진 세계한인무역협회)

이번 무역스쿨 수료식은 29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23회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에 앞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은 “모국방문 교육은 각국 재외동포 청년들이 한자리에서 단순히 무역과 창업에 대한 교육으로 끝나는 게 아니고, 한민족의 정신과 문화·역사 등을 체험하는 기회”라면서 “부모의 모국이 아닌 자랑스러운 차세대의 조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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