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이하 KF)은 10월 18일, 2019년 ‘KF 유럽의회(European Parliament, EP) 트레이니십’과 ‘KF 잘츠부르크 글로벌 세미나(Salzburg Global Seminar, SGS) 인턴십’에 참여할 인재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 인턴십은 KF가 2011년부터 ‘KF 글로벌 챌린저’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인턴들은 3개월 동안 해당 기관으로 파견돼 제반 행정업무와 연구보조 활동 등을 수행하며 국제적 감각과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를 가진다.

‘KF 유럽의회(European Parliament, EP) 트레이니십’은 10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모집하며, ‘KF 잘츠부르크 글로벌 세미나(Salzburg Global Seminar, SGS) 인턴십’은 11월 1일부터 11월 26일까지 모집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KF 온라인 신청시스템(http://apply.kf.or.kr)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KF는 해외정책연구소(싱크탱크), 해외 박물관, 해외 대학 도서관에 관련 분야를 전공한 우리 청년들을 연수생 자격으로 파견해 해당 분야의 폭넓은 지식과 실무경력을 쌓도록 지원하며, 매년 약 40명을 파견하고 있다. 현재까지 20개국 61개처 273명을 파견했으며, KF는 “향후 파견 지역 및 분야를 다양화해 보다 많은 우리 청년들을 해외 유수기관에 파견해 차세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F 유럽의회(European Parliament, EP) 트레이니십’은 4명을, ‘KF 잘츠부르크 글로벌 세미나(Salzburg Global Seminar, SGS) 인턴십’은 6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사회적 배려대상자(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자녀, 북한이탈주민 출신)에게는 서류전형 단계에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지원방법과 제출서류 등 보다 상세한 내용은 KF 홈페이지(www.k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