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와 통일’ 주제로 재외동포연구원과 공동 주최···포럼에 앞서 창립 10주년 기념식도
사단법인 재외동포포럼(이사장 조롱제)은 재외동포연구원(원장 임채완)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100차 재외동포포럼을 개최한다.
2008년 창립해 올해로 창립 10주년 맞이한 재외동포포럼은 지난 10년간 매월 포럼을 진행해 10월 24일에는 제100차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이에 재외동포포럼은 제100차 포럼 개최에 앞서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축시 낭독, 케이크 컷팅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제1차 포럼부터 60차까지의 포럼 내용을 담아 2014년 발간된 제1차 자료집에 이어 100차까지의 포럼 자료를 담은 제2차 자료집도 발간해 이번 포럼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재외동포포럼 조롱제 이사장은 “우리 포럼은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교류협력, 그리고 문화공동체 확산을 목표로 포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로 창립 10년이라는 오늘의 역사를 맞이하게 됐다”며, “이번 100차 포럼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재외동포들의 역할이 무엇이고, 이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 한 번 되짚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100차 포럼에서는 ‘재외동포와 통일’이라는 대주제로 재외동포와 통일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러시아 연해주 한인의 이주와 공동체’, ‘한반도 정세 변화와 중국: 중국의 대한반도 정책변화 기제 분석’, ‘한반도 평화통일과 재일동포의 역할’ 등 3개의 논문이 발표되고 이에 대한 토론이 각각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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