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한국대사관 ‘2018 국경일 및 국군의 날 리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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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한국대사관 ‘2018 국경일 및 국군의 날 리셉션’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8.10.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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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 기념 문화행사와 기업 홍보부스 운영

▲주중한국대사관은 10월 11일 베이징 대사관저에서 ‘2018년 대한민국 국경일 및 국군의 날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사진 이나연 재외가지)

주중국 한국대사관(대사 노영민)은 10월 11일 베이징 대사관저에서 쿵쉬안유 중국 외교부 부부장 등 중국 각계 주요인사, 중국 주재 외교단 및 우리 국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대한민국 국경일 및 국군의 날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노영민 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해 말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 등에 힘입어 한중 관계가 다시 순항하고 있다”라며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은 한중 관계를 더욱 성숙한 단계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계속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주중한국대사관은 10월 11일 베이징 대사관저에서 ‘2018년 대한민국 국경일 및 국군의 날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전양배 한지 디자이너 작품으로 꾸민 한복 패션쇼 (사진 이나연 재외가지)

이날 리셉션에는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기념하는 각종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먼저 전양배 한지패션디자이너가 만든 한지의 재료적 특성을 살린 작품들로 꾸민 ‘한지 의상 패션쇼’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궁중 복식을 중심으로 하는 전통 복식과 한지의 독특한 재질감을 살리는 의상 그리고 심리적 상징성을 활용한 의상으로 구성하여 한지의 재료적 특성과 한국적인 의복으로 구성하여 한국미를 표현해, 행사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작곡가 김형석과 가수 더원이 중국 내에서도 널리 알려진 ‘ Dear You’, ‘온온적 행복’, ‘청해’ 무대를 선보였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이 비틀즈 등 팝송을 전통악기인 가야금으로 연주하기도 했다.
 
▲주중한국대사관은 10월 11일 베이징 대사관저에서 ‘2018년 대한민국 국경일 및 국군의 날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미샤 등 한국 상품 홍보 부스 (사진 이나연 재외가지)

이와 함께 중국 진출 우리 기업들의 홍보 부스도 마련돼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 미샤, 설화수 등이 자사 제품을 현지에 홍보했으며 한국 음식 시식 코너도 운영됐다.
 
▲주중한국대사관은 10월 11일 베이징 대사관저에서 ‘2018년 대한민국 국경일 및 국군의 날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한국 음식 시식코너 (사진 이나연 재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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