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찾는 한국공예 특별 순회전 ‘기량의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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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찾는 한국공예 특별 순회전 ‘기량의 예술’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10.1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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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부터 11월 9일까지 10월 한국문화제 일환으로 주홍콩한국문화원서

▲주홍콩한국문화원은 10월 18일부터 11월 9일까지 문화원 다목적홀 전시실에서 한국공예 특별 순회전 ‘기량의 예술(The Art of Workmanship)’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 전시되는 작품들 (사진 주홍콩한국문화원)

주홍콩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 이하 문화원)은 10월 18일부터 11월 9일까지 문화원 다목적홀 전시실에서 한국공예 특별 순회전 ‘기량의 예술(The Art of Workmanship)’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의 도자기, 금속공예, 목칠, 나전, 섬유 분야 작가들 24명이 자연, 도전 그리고 시간을 키워드로 작업한 작품 21점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이하 진흥원)이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던 같은 이름의 특별전시가 한국, 중국, 일본(강릉-베이징-홍콩-오사카)을 순회하는 일정 중 그 세 번째 순서다.

▲ 한국공예 특별 순회전 ‘기량의 예술(The Art of Workmanship)’ 포스터

주홍콩한국문화원 관계자는 “한국 현대공예 작품들을 홍콩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인 10월 한국문화제(2018 FESTIVE KOREA) 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서“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우리 고유의 정신을 담은 공예 작품들의 기량을 홍콩에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개막식은 18일 저녁 6시 문화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연계프로그램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한지공예 워크숍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도 열릴 예정이다.

 전시에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는 문화원 홈페이지(http://hk.korean-culture.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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