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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아세안+3 농림장관회의’ 참석비상 시 쌀 비축 제도(애프터)와 식량안보정보시스템(아프시스) 진행상황 논의
서정필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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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2  15: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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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10월 1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18차 아세안+3 농림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이 함께 참여하는 각국 농업 관계 부처 장관들의 회의체로 2001년 출범한 이 회의에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을 대신해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이 대표로 자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도(애프터, APTERR)’와 ‘아세안+3 식량안보정보시스템(아프시스, AFSIS)’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식량·농림업 분야에 대한 국가 간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애프터와 아프시스는 아세안+3 농림장관회의 산하 협의체로 애프터(APTERR)는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3개국 등 13개 회원국간 비상 시 상호 쌀을 지원하는 지역기구이며 아프시스(AFSIS)는 농업통계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인재 육성을 통해 아세안 지역 식량안보 기여 목적으로 2001년 회의 당시 승인된 국제협력사업이다. 우리나라는 인적자원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애프터 무상원조(Tier 3) 프로그램에 따라, 작년 미얀마(500톤)와 캄보디아(250톤)에 우리 쌀을 지원했고 올해 3월에는 베트남 태풍 피해 이재민에 쌀 1만 톤을 긴급구호용으로 지원했다. ‘티어3’ 프로그램은 비상 상황이 발생하거나 발생이 예상되는 회원국에 무상으로 쌀을 기부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재욱 실장 등 한국 대표단은 이번 회의를 통해 베트남 측에 한국산 농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축산물 및 한국산 생과일 5개품목(단감, 감귤, 파프리카, 복숭아, 멜론)을, 필리핀 측에 한국산 딸기와 소고기에 대한 검역절차의 조속한 추진을 각각 요청했다.

또 대표단은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 농식품을 수입하는 케이-마켓(K-market)을 방문해 한국 신선·냉동식품 유통현황을 살펴보고 현지 주요 수입 바이어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아세안+3 농림장관회의를 통해 식량안보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아세안 국가와의 교류활성화 기반을 공고히 하고 이를 통해 우리 농식품의 수출 확대 및 기업 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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