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한인회 차기회장에 윤덕창 부회장 단독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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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한인회 차기회장에 윤덕창 부회장 단독 후보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10.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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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정견발표회 거쳐 8일 대의원 찬반투표 통해 당선 여부 정해

제13대 싱가포르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봉세종)은 10월 11일 오전, 신임 한인회장 선거에 윤덕창 현 한인회 부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현지에서 고려무역이라는 사업체를 이끌고 있는 윤덕창 후보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싱가포르 한인회 대의원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5년 간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 운영위원으로도 일했다. 2012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이어 이듬해 2013년에는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윤 후보의 정견발표회는 11월 1일 오전 11시 싱가포르한인회관 2층에서 열리며 선거일은 그 일주일 뒤인 11월 8일이다. 선거 방식은 입후보자가 한 명인 관계로 한인회 대의원 대상 찬반투표로 진행되고 투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8시까지다.

이 날 윤 후보가 당선될 경우 12월 6일 한인회 정기총회 자리에서 인준이 이뤄지며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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