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쉬운 아세안’ 8번째 프로그램 ‘싱가포르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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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아세안’ 8번째 프로그램 ‘싱가포르편’ 개최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8.10.0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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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28일까지 전문가 강좌, 체험, 영화 상영, 공연으로 싱가포르 집중 소개

▲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이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ACH, ASEAN Culture House)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알기쉬운 아세안 – 싱가포르편’을 개최한다. (사진 아세안문화원)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이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ACH, ASEAN Culture House)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알기쉬운 아세안 – 싱가포르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알기쉬운 아세안’ 프로그램은 아세안문화원이 아세안 10개국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시리즈로, 해당 국가와 관련한 ▲기초이해 강좌, ▲문화체험, ▲영화 상영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달에는 ‘싱가포르’를 선정해 10월 11일과 18일에는 전문가 초청 정기강좌 ‘알쓸신아 싱가포르편’이 진행된다. 강좌에서는 신재혁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정치로 알아보는 싱가포르’를 주제로, 임시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교육본부 선임전문관이 ‘싱가포르의 사회와 문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싱가포르를 보다 다각적으로 이해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0월 20일과 27일 주말에는 싱가포르 출신 유학생들과 함께하는 ‘싱가포르 문화체험’이 펼쳐진다. 문화체험에서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클레이 아트 교실을 열어 싱가포르의 상징물로 액자를 만들어 본다. 한편, 성인을 위한 싱가포르 요리교실에서는 싱가포르식 쌀국수인 락사와 싱가포르 대표간식 카야 토스트를 만들어 볼 예정이다.

10월 21일과 28일에는 싱가포르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영화가 상영된다. 21일에는 로이스톤 탄 감독의 <3688>이 상영되며, 28일에는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7인의 감독이 싱가포르 독립 50주년을 기념해 만든 옴니버스 영화 <세븐레터스>를 선보인다.

이밖에도 10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에는 싱가포르 댄스 앙상블(Dance Ensemble Singapore)의 ‘통과의례(The Rite of Passage)’ 공연이 펼쳐져 싱가포르의 독특한 페라나칸 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10월 2일부터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www.ach.or.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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