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즐기는 한글 축제, ‘2018 한글가족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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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즐기는 한글 축제, ‘2018 한글가족축제’ 개최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8.10.0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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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 10월 6~9일 한글날 맞이 다채로운 한글 체험 행사 기획

▲ 국립한글박물관(관장 박영국)은 10월 6일부터 10월 9일까지 ‘한글날, 가족과 함께’를 주제로 한 ‘2018 한글가족축제’를 개최한다. (사진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박영국)은 제572돌 한글날을 맞이해 10월 6일부터 한글날인 10월 9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한글 체험 행사 ‘2018 한글가족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글날, 가족과 함께’를 주제로 개최하는 올해 한글날 기념행사는 작년보다 이틀이 추가된 나흘 동안 진행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마당 체험행사, ▲전시연계 특별해설·행사, ▲한글날 계기 특별 공연·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한글날 행사에서만 열리는 야외마당 체험행사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가족단위 참가자가 몸으로 표현하는 한글동작을 배워보는 ‘한글 몸으로 표현하기’, ▲훈민정음 서문을 직접 인쇄해 볼 수 있는 ‘목판인쇄 체험행사’, ▲전문가가 한글 손멋글씨를 직접 써주는 ‘캘리그래피 체험행사’, ▲한글 꽃다발, 한글 왕관 교구재를 제작하는 ‘만지고 느끼는 즐거운 한글 체험행사’ 등이 있다.

또한, 상설․기획전시로 한글의 창제부터 보급, 현재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한글이 걸어온 길’과 기획특별전 ‘나는 몸이로소이다’(10월 14일까지), ‘사전의 재발견’(12월 25일까지)이 전시중이다. 특별히 이번 한글날을 위해 마련된 상설전시 특별해설 ‘한글은 왜 한글일까?’와 기획전시 특별해설 ‘가족과 함께하는 해부학 이야기’가 있으며, 전시 연계 행사인‘세종대왕을 찾아라’, ‘주시경을 이겨라’, ‘숨은 보물찾기’ 등을 통해 관람에 재미까지 더할 수 있는 행사들이 펼쳐진다.

한편, 한글 광고를 통해 만나는 특별 공연 ‘한글이 아름다운 광고음악’과 ‘근대광고 한글카피의 변화와 소비문화의 흐름’을 주제로 한 강연도 준비됐다. 이밖에도 ‘세종, 인재를 뽑다’ 체험형 공연, 야외 잔디마당에서 매일 펼쳐지는 소규모 마술공연과 ‘한글 손 편지 공모전’, ‘한글 만나다, 만지다, 만들다’ 등 박물관이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이색적인 전시에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http://www.hangeul.go.kr) 또는 고객지원팀(02-2124-62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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