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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제5회 대한민국대사배 태권도대회’ 개최캄보디아 태권도 왕중왕을 가리는 대회이자 캄보디아 국가대표 선발전도 겸해
박정연 재외기자  |  planet4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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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28  1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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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캄보디아한국대사관이 주최하는 ‘2018 주캄보디아대한민국대사배 전국태권도대회’가 9월 26일 프놈펜 올림픽스타디움 부영크메르태권도센터에서 열렸다. 남자겨루기 결승전 (사진 박정연 재외기자)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대사 오낙영)이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대사배 전국 태권도대회’가 9월 26일 프놈펜 올림픽스타디움 부영크메르 태권도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띠별 품새 경연, 시범경기 콘테스트,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겨루기 등 크게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출전 선수들은 지난 한 달간 치열했던 지역 예선전을 통과해 이번 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주캄보디아한국대사관이 주최하는 ‘2018 주캄보디아대한민국대사배 전국태권도대회’가 9월 26일 프놈펜 올림픽스타디움 부영크메르태권도센터에서 열렸다. 대회에 출전한 캄보디아 어린 선수들.(사진 박정연 재외기자)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캄보디아 태권도 왕중왕을 가리는 대회로, 유망주 발굴과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이 대회는 캄보디아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기를 원하는 어린 선수들에게는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 무대이기도 하다.

수많은 캄보디아 태권도 유망주들이 이 대회를 통해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지 40년 만에 조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손 시브메이 선수처럼 되는 꿈을 꾸고 있다.
 
   
 ▲주캄보디아한국대사관이 주최하는 ‘2018 주캄보디아대한민국대사배 전국태권도대회’가 9월 26일 프놈펜 올림픽스타디움 부영크메르태권도센터에서 열렸다. 축사하는 오낙영 주캄보디아대사 (사진 박정연 재외기자)

오낙영 한국대사는 개막행사 인사말을 통해 “올해 21주년을 맞는 양국 관계가 비약적으로 발전해왔듯, 캄보디아 태권도 역시 25년 전 태권도협회가 처음 창립된 이래 빠른 속도로 발전해왔다”며 “다음 달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유스올림픽 뿐만 아니라, 2020년 도쿄올림픽, 그리고 2023년 캄보디아에서 개최되는 아세안게임에서도 부디 좋은 성적을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기원 공인 태권도 2단증을 보유한 헹 추온 교육청소년체육부장관이 오대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격파용 목판위에 자신의 친필사인을 하고 있다. (사진 박정연 재외기자)

헹 추온 나론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장관은 축사에서 “지난 5년간 본 대회를 꾸준히 주최하고, 캄보디아 태권도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한민국정부와 오낙영 대사에게 캄보디아 정부를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태권도 보급발전과 저변 확대에 더욱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주캄보디아한국대사관이 주최하는 ‘2018 주캄보디아대한민국대사배 전국태권도대회’가 9월 26일 프놈펜 올림픽스타디움 부영크메르태권도센터에서 열렸다. 종합시상식에 앞서 펼쳐진 품새시범 공연모습 (사진 박정연 재외기자)

헹 장관의 태권도 사랑은 유독 남다른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헹 장관은 한국 국기원이 태권도 발전에 공헌한 외국 인사에게 주는 명예 단증을 거절한 채, 최용석 캄보디아 태권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부터 수년째 태권도를 배우고 있어 현지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헹 장관은 올해 초 국기원의 정식 승단시험을 통과하며 당당히 태권도 2단 단증을 따냈다.

이어진 본 경기 후 4시부터 시상식이 열렸으며 오낙영 대사는 입상한 미래 캄보디아 태권도 주역들에게 메달을 걸어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주캄보디아한국대사관(대사 오낙영)이 주최하는 ‘2018 주캄보디아대한민국대사배 전국태권도대회’가 9월 26일 프놈펜 올림픽스타디움 부영크메르태권도센터에서 열렸다. (사진 박정연 재외기자)

최용석 감독은 대회가 마무리된 뒤 홀가분한 표정으로 “현재 2023년 아세안게임을 목표로 유망주를 발굴중이다. 전체적으로 현지 선수들의 태권도에 대한 열정과 기술은 비교적 괜찮은 편”이라며 “하지만 체력이 대체로 약하고 인내심이 다소 부족하지만 이를 보강하기 위해 나름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 감독은 “앞으로도 시브메이 선수처럼 재능 있는 어린 유망선수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앞으로 국제대회에서 더 나은 성적을 거둬 그동안 성원해주신 교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캄보디아한국대사관(대사 오낙영)이 주최하는 ‘2018 주캄보디아대한민국대사배 전국태권도대회’가 9월 26일 프놈펜 올림픽스타디움 부영크메르태권도센터에서 열렸다. (사진 박정연 재외기자)

이날 대회장에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인공 손 시브메이 선수를 비롯해, 박현옥 캄보디아한인회장과 송준섭 캄보디아태권도후원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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