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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타르서 ‘2018 한국주간’ 풍성한 한국문화 축제양국 문화공연, 바둑대회, 한국영화제, 태권도 대회 등…'서울의 거리' 3천여 시민들 모여
유소영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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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27  19: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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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대사 정재남)은 지난 9월 15일부터 9월 25일까지 울란바타르시에서 개최된 ‘2018 한국주간’행사가 성료했다. (사진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

주몽골 대한민국대사관(대사 정재남)은 지난 9월 15일부터 9월 25일까지 울란바타르시에서 개최된 ‘2018 한국주간’ 행사를 열었다. 

한국주간 행사는 주몽골 한국대사관과 울란바타르시(시장 바트볼드)가 공동 주최하고 몽골한인회(회장 국중렬)가 주관했는데, 9월 15일 ‘서울의 거리’ 야외무대에서 벌어진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바둑대회, 한국영화제, 한국대사배 태권도 대회 등이 진행됐다.

   
▲ 몽골 경찰악대를 선두로 정재남 대사와 바트볼드 울란바타르 시장, 국중열 한인회장, 2백여 명이 넘는 울란바타르 시민들, 70여 명의 한국공연단은 ‘소원나무’가 마련된 곳까지 퍼레이드 행진을 했다. (사진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
   
▲ 퍼레이드 행진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 (사진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

정재남 한국대사는 개회사에서 “금년 행사는 양국 국민이 더욱 친근감을 느끼고, 문화적 공감대가 증진되도록 양방향 문화 교류 프로그램들로 구성한 만큼 울란바타르 시민들이 한국주간을 통해 한국을 더 많이 느끼고 양국 간 문화적 소통과 교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사에 이어, 몽골 경찰악대를 선두로 정재남 대사와 바트볼드 울란바타르 시장, 국중열 한인회장, 2백여 명이 넘는 울란바타르 시민들, 70여 명의 한국공연단이 ‘소원나무’가 마련된 곳까지 퍼레이드 행진을 했다. 정재남 대사와 울란바타르 시장, 한인회장은 양국관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내용 등이 담긴 소원을 쓴 쪽지를 읽고, 복주머니에 담아 소원나무에 매달았다.

   
▲  100인분 비빔밥 비빔 행사. (사진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

이어, 여러 나물을 잘 섞어 비빔으로써 좋은 맛을 내는 비빕밥처럼 한-몽골 간 긴밀한 협력과 어울림을 통해 양국 관계가 아름답게 발전하기를 희망하는 의미를 담아 100인분 비빔밥을 비비는 행사가 있었다.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의 거리에서 열린 ‘서울의 거리 페스티발’에서는 한-몽 전통 공연, 크로스오버 공연, 양국 가수들의 합동 콘서트와 K-뷰티 시연회, 한식 시식,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행사를 마련해서 양일 간 3천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한국주간 문화공연을 즐겼다.

   
▲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의 거리에서 열린 ‘서울의 거리 페스티발’ 행사. (사진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
   
▲ ‘서울의 거리 페스티발’ 에는 3천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한국주간 문화공연을 즐겼다. (사진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

한편, 15일 오전 10시부터 대사관 1층 다목적홀에서는 ‘제7회 국제바둑대회’가 열렸다. 정재남 대사는 바둑대회 개막식 치사를 통해  “몽골에 바둑 인구가 늘어나는 것은 고무적이며, 바둑대회를 통해서 서로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바둑대회 심판을 위해 한국기원 유창혁 사무총장이 몽골을 방문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한국기원에서는 바둑판 50벌을 기증했다. 동 대회에는 한국, 몽골, 일본에서 4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 ‘제7회 KCCIM 국제바둑대회’. (사진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

또한, 9월 18일과 19일 울란바타르 도심 소재 i씨네마 영화관에서는 ‘한국영화제’가 개최돼 몽골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영화 <카이: 거울호수의 전설>과 <리틀 포레스트>를 무료로 상영해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몽골 청소년들과 몽골에서 영화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9월 24일과 25일에는 몽골 중앙체육관에서 ‘제6회 한국대사배 태권도 대회’가 열렸다. 대회에는 350여 명의 태권도 수련생들이 참여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고, 매년 개최되는 대사배 태권도 대회가 몽골의  태권도 보급과 수련생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제6회 대사배 태권도대회’에는 350여 명의 태권도 수련생들이 참여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사진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
   
▲ ‘제6회 대사배 태권도대회’에서 정재남 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

한편, 정재남 대사는 ‘2018 한국주간’ 서울의 거리 페스티발에 참여한 한국 공연단체장들을 17일 오후 대사관에 초청해 한국주간 공로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서울의 거리 페스티발' 시 행운권 공모(대한항공 티켓 2매 등)와 관련해 얻은 수익금 약 400 달러를 23일 몽골국제여성회가 매년 개최하는 바자회 개막식에 전달해 몽골의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은 서울의 거리 페스티발 시 행운권 공모(대한항공 티켓 2매 등)에 응모해 얻은 수익금 약 400 달러를 23일 몽골국제여성회가 매년 개최하는 바자회에 전달해 몽골의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도록 했다. (사진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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