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한국학교, 한가위 맞아 참여수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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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한국학교, 한가위 맞아 참여수업 실시
  • 서경철 재외기자
  • 승인 2018.09.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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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 빚으며 전통놀이도 즐기는 뜻깊은 시간 가져

▲ 아르헨티나한국학교는 9월 24일 한가위를 맞아 특별참여수업을 실시했다.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아르헨티나한국학교(교장 이우범, 이하 한국학교)에서는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9월 24일 한가위 참여수업을 실시했다. 이날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학생들과 교사들은 전통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 아르헨티나한국학교는 9월 24일 한가위를 맞아 특별참여수업을 실시했다. 색깔 있는 점토를 이용해 한가위를 대표하는 음식 모형을 만들어 보는 학생들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1학년에서 7학년의 전교생들은 10개의 조로 나누어 각 교실에서 송편을 빚었고 2개 조씩 짝을 이뤄 민속놀이 마당에 참여했다. 운동장에서는 투호와 비석치기, 긴 줄넘기, 딱지치기 등의 전통놀이 코너가 마련됐고 강당에서는 점토를 이용해 한가위를 대표하는 음식을 작은 모형으로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각 교실에서는 직접 만든 송편을 먹으며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계기교육이 진행됐다.
 
▲ 송편을 빚고 있는 학생들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한국학교 관꼐자는 “이번 한가위 참여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한국의 전통적인 문화와 풍습을 직접 몸과 마음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투호놀이를 하고 있는 학생들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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