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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최초의 국제 가곡 콩쿠르 열려빈 국립음대와 WCN 공동 주최 ‘제1회 국제 헬무트 도이치 리트 콩쿠르’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  harrykim.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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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21  15: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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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엔나 음악사상 최초의 비엔나 국제 가곡 콩쿠르인 ‘제1회 국제 헬무트 도이치 리트 콩쿠르’가 지난 9월 15일 오후 7시, 비엔나 시내 쇤부른 궁전 슐로스 테아터에서 열렸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비엔나 음악사상 최초의 비엔나 국제 가곡 콩쿠르인 ‘제1회 국제 헬무트 도이치 리트 콩쿠르’가 지난 9월 15일 오후 7시, 비엔나 시내 쇤부른 궁전 슐로스 테아터에서 열렸다.

이번 콩쿠르는 빈 국립음대 울리케 지히 총장과 비엔나에 본부를 둔 문화예술기획사 WCN(World Culture Network) 송효숙 대표 및 동 회사 소속 피아니스트 헬무트 도이치 빈 국립음대 교수 등 3인의 발의로 성사됐다.

   
▲ 울리케 지히 빈 국립음대 총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 송효숙 WCN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옛 합스부르크 제국의 궁전극장이었으며 현재 빈 국립음대 오페라 극장인 쇤브룬 궁 성 극장에서 갖게 된 ‘제1회 국제 헬무트 도이치 리트 콩쿠르’의 본선 개회사에서 울리케 지히 총장은 “빈 국립음대가 한 평생 피아노와 리트가곡 음악의 발전에 기여해온 헬무트 도이치 교수의 이름을 붙인 헬무트 도이치 가곡 콩쿠르를 WCN과 함께 공동으로 시작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면서 감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별히 이 콩쿠르가 비엔나 출신 리트 작곡가들인 프란츠 슈베르트, 휴고 볼프, 구스타프 말러, 요셉 마르쓰 등 4명의 작품들에만 초점을 두기로 한 것을 강조하면서, “새로 시작한 콩쿠르가 비엔나 리트가곡과 오스트리아 리트가곡의 큰 보급과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효숙 WCN 대표는 축사를 통해 “훌륭한 피아니스트이며 작곡가인 헬무트 도이치 교수가 비엔나 리트 콩쿠르의 아이디어를 발의하고 WCN이 전통 깊은 명문대학인 빈 국립음대와 함께 제1회 국제 콩쿠르를 개막 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 행사를 위해 힘쓴 울리케 지히 총장과 심사위원들, 16개국에서 참여한 43명의 참여자들, 장소의 사용과 연주의 기회를 제공한 비엔나 무트, 도이치 오페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베를린, 디지털 방송사 피델리오, 기타 여러 협력자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이 국제 콩쿠르가 크게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리트가곡부문 1등 콘스탄틴 크림멜(오른쪽)과 송효숙대표, 울리케 지히 총장, 헬무트 도이치 심사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 ‘제1회 국제 헬무트 도이치 리트 콩쿠르’ 심사위원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콩쿠르의 심사는 헬무트 도이치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율리안 반제(소프라노 오페라 가수), 안드레아스 슈밋트(베이스바리톤, 피아니스트, 지휘자), 헬가 마흐라이히-운터차우허(비엔나 마흐라이히 아티스츠 매니저먼트 매니징 디렉터), 토마스 밋테르마이어(비엔나 무직페라인 예술국장), 베른트 뢰베(오페라 프랑크푸르트 극장장)가 심사위원을 맡아 진행됐다.

헬무트 도이치 심사위원장의 본선 개회인사와 함께 시작된 본선에서는 6명의 최종 선발자가 참여해 경연을 벌인 끝에 1등상은 독일 바리톤 콘스탄틴 크림멜이 수상했으며, 크림멜은 청중들이 뽑은 청중상도 함께 받았다. 1등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0유로와 함께 헬무트 도이치 리트 콩쿠르만의 특별상인 헬무트 도이치 교수의 반주로 도이치 오페라 베를린과 콘체르트하우스 베를린, 비엔나 무트에서 3회 연주할 수 있는 연주상도 수여됐다.

   
▲ 리트부문 우승자들. (시계방향으로) 1등 콘소탄틴 크림멜, 2등 엠마 미콜로브스카, 3등 크리스토프 필러,  라르스 콘라트.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세부 심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리트가곡 부문 1등: 독일 바리톤 콘스탄틴 크림멜(상금 10,000유로, 청중상 1,500유로), 2등: 카나다 메쪼소프라노 엠마 니콜로브스카(상금 5,000유로), 3등(공동): 오스트리아 바리톤 크리스토프 필러(상금 1,500유로), 독일 바리톤 라르스 콘라트(상금 1,500유로)

▲피아노 반주부문 1등: 일본 피아니스트 히카루 칸키(상금 5,000유로), 2등: 영국 피아니스트 마농 핏셔-디스카우(독일 저명 바리톤 고 디트릿히 피셔-디스카우 손녀, 상금 4,000유로), 3등(공동): 미국 피아니스트 미카엘 시키취(상금 1,500유로), 독일 피아니스트 카밀레 레모니어(상금 1,500유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피아노 반주부문 우승자들. (시계방향으로) 1등 히카루 칸키, 2등 마농 피셔-디스카우, 3등 카밀레 레모니어,  미카엘 시키취.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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