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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 정책협의회외교부,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기술 분야 협력과 고위인사 교류 활성화 합의
정소영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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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8  19: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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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9월 17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9차 한-루마니아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고위인사 교류 등 정무협력 ▲교역 투자, 정보통신기술 인프라, 에너지 등 실질협력 ▲국제무대 협력 ▲지역정세 등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우리 측에서는 정기홍 외교부 유럽국장이, 루마니아측에서는 라두 가브리엘 사프타 외교부 국제국 총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측은 1990년 수교 이래, 양국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전략적 동반자관계(2008)로 발전한 것을 평가하고, 올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아 고위 인사 교류 활성화 등 우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양측은 EU회원국중 두 번째로 높은 경제성장을 달성하고 있는 루마니아 경제 잠재력을 감안할 때 앞으로 양국간 교역과 투자분야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데 공감하고 교역 다변화 노력 등을 통해 이를 실현시켜 나가기로 했다.

정 국장은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활발한 것을 평가하고, 루마니아 정부가 추진중인 다양한 교통 인프라 개발 사업 및 원전 현대화 사업 등에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사프타 총국장은 루마니아의 우수한 입지조건과 양질의 노동력을 활용해 한국기업들 특히 대기업들의 루마니아 투자 진출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에너지, 정보통신기술 분야 등 유망 분야에서의 협력 활성화를 희망했다.

양측은 미래 협력 기반인 양국간 인적교류 확대와 문화교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서 교육문화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조속히 체결하도록 노력하고, 학술교류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정 국장은 최근 남북관계 진전상황을 공유하면서 금주로 예정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을 위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하고, 사프타 총국장은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며 이를 적극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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