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해외 진출·투자 관련 법률 지원에 힘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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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해외 진출·투자 관련 법률 지원에 힘모은다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9.1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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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기업의 법률 대응 역량 강화 지원 업무협약 체결

▲법무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9월 1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과 관련된 법률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협약서에 서명한 뒤 함께 들어보이고 있는 박상기 법무부장관(왼쪽)과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사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법무부(장관 박상기)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이하 코트라)는 9월 17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 중소, 중견기업의 해외진출과 관련된 법률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합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및 투자 등에 필요한 법률 자문 체계 구축 ▲국내외 법률 강연회 및 설명회 개최 ▲각종 해외 법령 및 통계자료 공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법률과 경영을 포괄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법무부는 향후 국내외의 변호사, 변리사, 공인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221명의 법률자문단을 통한 해외진출 중소기업 전용 상담창구를 운영하며, 코트라는 85개국 127개 해외무역관을 활용한 현지 수출입여건과 무역환경 관련 해외법령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법무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9월 1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과 관련된 법률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사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시작될 양 기관의 노력이 우리 중소, 중견기업의 성장과 국민 경제의 혁신 성장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도 “법무부와 적극적인 협업으로 중소, 중견기업의 해외진출 어려움을 적기에 원활히 해소하고 튼튼한 성장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협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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