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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동양 문화산업’ 세미나서 케이팝 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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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동양 문화산업’ 세미나서 케이팝 띄우기
  • 서경철 재외기자
  • 승인 2018.09.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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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 생생한 케이팝 현황 전하고 지정학적, 문화적으로 한류에 대해 홍보

▲ 주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은 9월 13일 오후 아르헨티나 상원 일리아 홀에서 개최된 ‘동양 문화산업’ 주제 세미나에 참가해 생생한 케이팝의 현황을 전하고 지정학적, 문화적으로 한류에 대해 바라보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 발표하는 강승윤 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 행정원 (사진 주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

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원장 장진상)은 9월 13일 오후 아르헨티나 상원 일리아 홀에서 개최된 ‘동양 문화산업’ 주제 세미나에 참가해 생생한 케이팝의 현황을 전하고 지정학적, 문화적으로 한류에 대해 바라보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주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은 9월 13일 오후 아르헨티나 상원 일리아 홀에서 개최된 ‘동양 문화산업’ 주제 세미나에 참가해 생생한 케이팝의 현황을 전하고 지정학적, 문화적으로 한류에 대해 바라보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 오프닝 행사 (사진 주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

아르헨티나 상원과 국립동양예술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에는 케이팝 팬들과 문화 예술 관계자, 언론인, 한인동포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 시간 가량 진행됐다.

아르헨티나 상원 페르난도 로카 조사연수프로그램 담당 사무총장의 환영 인사에 이어 로시오 보포 국립동양예술박물관장은 인사말에서 “지리적으로 다른 곳에 위치한 두 나라에서 동양문화산업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하는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문화교류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얘기했다.

장진상 한국문화원장은 “오늘날 케이팝은 세계적인 현상이 되었고 싸이와 방탄소년단의 활약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한국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주요 수단이 됐다”며 “이번 세미나가 한국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아르헨티나와 한국의 문화적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주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은 9월 13일 오후 아르헨티나 상원 일리아 홀에서 개최된 ‘동양 문화산업’ 주제 세미나에 참가해 생생한 케이팝의 현황을 전하고 지정학적, 문화적으로 한류에 대해 바라보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발표를 준비하는 패널들 (사진 주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

이어진 첫 번째 세션에서는 네 명의 발제자가 참석해 ‘지정학적 사실로서의 케이팝’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시점으로 접근한 케이팝에 대해 발표했다.

김미희 한인전문인협회 회장은 한국은 한국전쟁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놀라운 경제성장과 동시에 민주화를 이룩했고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를 보유한 선진국의 반열에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지난 8년 동안 한국문화원 업무에 대한 자료를 수집한 베로니카 페레즈 씨는 한국문화원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 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 전체에 한류가 확산되고 있으며 현지의 다양한 기관과 공동으로 협력해 한국문화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 주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은 9월 13일 오후 아르헨티나 상원 일리아 홀에서 개최된 ‘동양 문화산업’ 주제 세미나에 참가해 생생한 케이팝의 현황을 전하고 지정학적, 문화적으로 한류에 대해 바라보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청중들 (사진 주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

두 번째 세션에서는 5팀 6명의 발제자가 참여해 ‘문화산업과 케이팝’을 주제로 발표했다.

강승윤 한국문화원 행정원은 중남미 케이팝 경연대회를 통해 케이팝이 라틴아메리카에 보급되고 있음을 알리고 케이팝이 전 세계에 어떤 영향력을 갖고 있는지 상세히 설명했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해외언론인 초청사업으로 한국을 방문한 아르헨티나 최대 일간지 클라린의 마틸데 산체스 기자는 케이팝과 관련하여 한국 정부의 노력으로 오늘날 케이팝은 전 세계에 팬을 보유한 음악 장르가 되었다고 말했다.
 
▲ 주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은 9월 13일 오후 아르헨티나 상원 일리아 홀에서 개최된 ‘동양 문화산업’ 주제 세미나에 참가해 생생한 케이팝의 현황을 전하고 지정학적, 문화적으로 한류에 대해 바라보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청중들 (사진 주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

아시아 문화를 주로 다루는 ‘아시아 팝’의 미카엘라 파리아스 씨는 “이번 발표를 위해 패널들이 케이팝과 한류에 대해 풍부한 조사와 분석을 한 것에 대해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한류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동양문화산업 세미나’는 아르헨티나 국민들에게 동양 문화가 어떤 가치를 전하는지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다음 세미나는 인도의 영화문화 ‘발리우드’와 일본의 ‘애니메이션, 만화’를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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