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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모 아르헨대사, 한인경로대학 찾아 특강임 대사 “G20 이후 여러 분야에서 양국 간 교역 늘어날 것, 후손들 교육에 계속 관심 가져주시길”
서경철 재외기자  |  banava_a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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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7  12: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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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5일 오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 깐닝 소재 벧엘경로대학에서는 임기모  주아르헨티나대사의 특강이 있었다. 임기모 대사(두번째 줄 가운데)와 강연을 들은 경로대학생들, 송상철 영사(왼쪽 끝)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9월 15일 오후(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 깐닝 소재 벧엘경로대학(학장 나호철 목사, 이하 경로대학)에서는 임기모 주아르헨티나대사의 특강이 있었다.

임기모 대사는 경로대학의 오후 교육과정 중 교양강좌 시간을 이용해 강의에 나섰다.
 
   
▲ 9월 15일 오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 깐닝 소재 벧엘경로대학에서는 임기모  주아르헨티나대사의 특강이 있었다. 강연하는 임기모 대사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임 대사는 경로대학 교육과정 중 교양강좌 시간에 일일 강사로 연단에 올라 강의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최근 본국 상황과 세계적 무역국으로서의 대한민국 입지에 대해 설명하고, 현재 아르헨티나 경제 동향과 전망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임 대사는 올해 부에노스아이레스 G20 정상회담 후 여러 분야에서 양국 간 교역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임 대사는 현재 아르헨티나 경제상황에 대해 “연간 국내총생산(GDP)이 6,000억 달러인데 외채는 그 60% 규모인 3500억 달러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라며 “이탈리아 등 유럽의 선진국들은 외채 대 국내총생산 비율이 200%가 넘기 때문에 아르헨티나가 과도한 외채로 어렵게 됐다고 단정적으로 걱정할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근거로 임 대사는 “아르헨티나는 앞으로 산업구조를 개선하고 수출을 증대시켜 나가면 불황을 극복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잠재력이 많은 나라”이며 “현실보다 과도하게 움직이는 환율이나 기타 지표들은 국민들의 불안심리가 다른 나라보다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결과인데 이민국 특유의 애국심 부족과 오랜 세월 정치인들의 부정 등이 원인일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기도 했다.
 
   
▲ 9월 15일 오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 깐닝 소재 벧엘경로대학에서는 임기모  주아르헨티나대사의 특강이 있었다. 임기모 대사의 강의에 집중하고 있는 경로대학생들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임 대사는 “현재의 경제적 어려움이 있더라도 어느 순간 쉽게 회복될 수 있는 나라라는 믿음을 갖고 3, 4세들에게 양국의 언어를 대충 습득하는 것 보다는 한 가지 언어라도 깊이 있게 배우도록 해 전문적인 지식습득이 용이하게 하고 관련된 사고 능력을 높여야 한다”며 “후손들에게 기회가 왔을 때 정확한 판단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후세들의 교육에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한다”는 당부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벧엘경로대학 강좌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깐닝지역에 있는 벧엘 기도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고 있다.

이 곳 학생회는 벧엘교회, 신성교회, 한국인교회, 한인교회, 드림교회, 한인침례교회 및 성당과 자체 경로대학이 없는 여타 교회에 교적을 갖고 계시는 분들이 연합해 구성했으며 각 교회 소속 신자들 중 강의를 맡을 수 있는 이들이 교양강좌나 레크리에이션 등의 강의를 맡고 있다. 또한 외부 강사들의 참여하는 특강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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