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버트 조선의 혼을 깨우다’ 독후감 공모
상태바
‘헐버트 조선의 혼을 깨우다’ 독후감 공모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9.13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민족의 말글 문학 속담 예술 풍속 종교 등에 관한 논문 기고문 57편 모은 책

▲ ‘헐버트 조선의 혼을 깨우다’ (2016, 참좋은친구)
(사)헐버트기념사업회(회장 김동진)는 올 가을에도 한국학의 개척자 호머 B. 헐버트 박사의 저술을 모은 최초의 한민족 뿌리 탐구서 ‘헐버트 조선의 혼을 깨우다’(2016, 참좋은친구)에 대한 독후감을 공모하고 있다.

‘헐버트 조선의 혼을 깨우다’는 헐버트 박사가 한민족의 말글, 문학, 속담, 예술, 풍속, 종교 등에 관해 저술한 57편의 논문 및 기고문을 모은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나눌 느낌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형식 구애 없이 헐버트 박사의 저술에 대해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조명한 글이나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 글을 환영한다고 사업회 측은 밝혔다.

원고는 이메일(hulbert0126@daum.net)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원고 분량은 200자 원고지 20매 혹은 A4용지(바탕체 11포인트) 3쪽 이상이다. 방문 접수는 받지 않으며 우편 접수를 원하는 응모자는 미리 사업회에 연락한 뒤 전화번호, 주소 등을 기재해 발송하면 된다.

응모 마감 시한은 11월 30일 자정이며 우편 접수는 마감일 도착분에 한한다. 수상자는 관련 학자를 포함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친 뒤 선정해 12월 20일까지 해당자에게 개별 통지한다.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기념사업회 전화(02-3142-1949)나 원고 제출용 이메일을 통해 질문하면 된다. 제출된 원고는 반환하지 않으며 수상작에 대한 인쇄, 출판 등의 저작권은 기념사업회가 소유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가보훈처, 마포구, 기독교대한감리회(예정), 독립유공자유족회, 서울YMCA가 후원한다. 

시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무궁화상(1명) - 1,000,000원 및 상장(국가보훈처장 상)
▲백두상(2명) - 700,000원 및 상장(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상)
▲한라상(3명) - 500,000원 및 상장(독립유공자유족회장 상)
▲아리랑상(6명) - 300,000원 및 상장(서울YMCA 회장 상)
(*수상작은 책으로 엮어 대외적으로 발표)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