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NGO 활동가대회 11월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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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NGO 활동가대회 11월 첫 개최
  • 김제완
  • 승인 2004.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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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17 06:10 송고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사상 첫 재외동포 비정부기구(NGO) 활동가대회
가 오는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16일 대회(대회장 오충일 목사)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재외동포와 국내외에서 활
동하는 관련 시민ㆍ사회단체가 참가하는 이 대회는 개ㆍ폐막식과 특강, 포럼, 활동
가 한마당 행사, 도라산 전망대 견학 등 특별 통일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재외동포의 역사와 현실, 의미와 전망',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동포
국가기구 설립 필요성'을 내용으로, 포럼은 `재외동포사회의 현실과 과제', `한국의
재외동포 정책'을 주제로 연다.

배덕호 조직위원장은 "원래 9월말에 대회를 열기로 했지만 예산 등의 이유로
늦어졌다"며 "첫 대회인 만큼 내실 위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회 준비위는 현재 미국, 중국, 러시아, 캐나다 등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단체
의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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