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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미주동포의 역할은?미주민주참여포럼, 통일전략연구협의회와 함께 로스앤젤레스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 관련 포럼 개최
서정필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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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0  11: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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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주민주참여포럼과 통일전략연구협의회가 함께 주최한 한반도 평화, 번영과 통일을 위한 미주 동포의 역할’ 주제 포럼이 9월 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다. 단체사진 (사진 미주민주참여포럼)

미국 동포사회에서 처음으로 동포들의 향후 한반도 통일 관련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포럼이 개최됐다.

미주민주참여포럼(대표 최광철, KAPAC)은 통일전략연구협의회(대표 곽태환)와 함께 9월 6일 로스앤젤레스 옥스퍼드팰리스호텔에서 120여 개 동포단체 지도자들과 포럼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 번영과 통일을 위한 미주 동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는 최광철 미주민주참여포럼 대표의 환영사와 김진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카운티-샌디에이고협의회장, 조봉남 통일교육위원 남가주협의회장, 조병태 전 세계한인무역협회장의 축사에 이어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정책을 주제로 김완중 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의 기조강연과 패널발표, 토론 순서로 이어졌다. 
 
   
 ▲ 미주민주참여포럼과 통일전략연구협의회가 함께 주최한 한반도 평화, 번영과 통일을 위한 미주 동포의 역할’ 주제 포럼이 9월 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다. 기조강연에 나선 김완중 로스앤젤레스 총영사 (사진 미주민주참여포럼)

강연에서 김완중 총영사는 “9월 18일에서 20일까지 열리는 남북 정상의 평양 정상회담에서 좀 더 구체적인 비핵화 시간표와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전과정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며 “남북 및 북미관계의 전반적인 진전 속에 미 정부 및 의회가 보다 더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미주동포들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미주민주참여포럼과 통일전략연구협의회가 함께 주최한 한반도 평화, 번영과 통일을 위한 미주 동포의 역할’ 주제 포럼이 9월 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다. 패널토론 (사진 미주민주참여포럼)

이어 최광철 미주민주참여포럼 대표, 권성주 자유대한지키기 국민운동본부 수석부회장, 김희민 서울대학교 교수, 안유회 미주중앙일보 논설위원, 안태형 한반도 미래전략원구원 수석연구위원 등 5명의 패널이 참여한 발표와 토론이 곽태환 통일전략연구협의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패널토론에서 권성주 부회장은 해외 관광공사나 무역관등 한국정부를 대신해 평화통일에 관한 일선업무를 담당할 가칭 ‘통일관’ 설치를 제안했고, 김희민 교수는 트럼프 행정부와 미국 내 정치 상황을 분석하며 장기적으로 미국에서의 미주동포들의 정치적 로비 활동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유회 논설위원은 한반도 전문 싱크탱크에의 투자를 강조하며 현 시점에서 단기적 관점에 근거한 단발적 실천을 넘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인 정치력을 크게 향상해 나가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안태형 박사는 미국의 의회와 여론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로비 활동 등 전방위적 노력이 필요하며 지금은 미주동포사회가 이념적 분열을 극복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해 대승적으로 단합하고 연대할 때라고 강조했다.

   
 ▲ 미주민주참여포럼과 통일전략연구협의회가 함께 주최한 한반도 평화, 번영과 통일을 위한 미주 동포의 역할’ 주제 포럼이 9월 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다. (사진 미주민주참여포럼)

이 날 포럼 참석자들은 구체적 실천 방안으로 ▲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지지 범 동포적 유권자 서명운동 전개, ▲ 50개주 연방 의원을 풀뿌리 유권자로서 접촉하고 후원회 등을 통한 연방 상하원 의원들의 초당적 지지선언 유도, ▲ 미국 여야 지도자들에게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응원편지 보내기, ▲ 뉴욕타임즈, 워싱턴포스트, LA타임즈 등 주류언론지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지지광고 게재 , ▲ 주류 언론 및 지역 언론에 독자기고 및 인터뷰 시행과 재미 이산가족 상봉 추진위원회 구성, ▲ 세계한인무역협회 세계경제인대회, 세계한상대회 등의 평양, 개성공단 개최 등 인도적 차원과 시장조사 차원의 교류 및 방문준비위원회 구성 등의 여섯 가지를 제시했다. 

미주민주참여포럼은 미국 내 170여 개 한인회와 15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및 각 지역 상공회의소, 무역협회 등 보수와 진보를 초월한 모든 미주동포단체들의 협력을 이끌어 내 이번에 제시한 여섯 가지 방안이 미국 전역에서 실천되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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