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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한인총연합회, 캔버라서 ‘2018 차세대 지도자 포럼’ 개최호주 전역 7개 주 120여 명의 한인 지도자들 집결, 한인 차세대들의 정계 진출 장려 방안 등 논의
서정필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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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30  16: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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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한인총연합회는 8월 11일과 12일 양일 간 캔버라에서 ‘2018 차세대 지도자 포럼’을 개최했다. 주요 내빈 단체사진 (사진 주호주한국대사관)

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한인들이 캔버라에 모여 한인 커뮤니티 정치력 신장과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주 전국 전현직 한인회장들의 공동체인 호주한인총연합회(AFKC, 회장 문동석)는 8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캔버라 호주국립대학교 유니버시티하우스에서 한인 차세대들의 정계 진출 장려와 한인회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한 ‘2018 차세대 지도자 포럼’을 개최했다.
 
   
▲ 호주한인총연합회는 8월 11일과 12일 양일 간 캔버라에서 ‘2018 차세대 지도자 포럼’을 개최했다. 인사 말씀하는 이백순 주호주대사 (사진 주호주한국대사관)

행사는 옥상두 스트라스필드 전 시장과 이슬기 수도특별자치구 의원의 개막 연설, 네트워킹과 리셉션, 캔버라한국학교 학생들의 합창, 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문동석 호주한인총연합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이백순 주호주대사, 알란 터지 연방 시민권다문화부 장관, 레이첼 스티븐-스미스 수도특별자치구 다문화부 장관, 알레스테어 코 수도특별자치구 자유당 대표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문동석 회장은 “한인 차세대들이 예상외로 많은 관심을 보여줬다. 앞으로 이런 행사가 지속돼서 차세대들에게 하나의 길잡이가 됐으면 좋겠다. 다른 단체들에게도 호주식 행사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옥상두 전 시장은 호주 한인동포들의 정치참여, 유권자로서의 주인 의식 각성 등을 주제로 호주풀뿌리 민주주의와 한인들의 호주정치참여 필요성, 시민권 취득강화 등을 강조했다.
 
   
▲ 호주한인총연합회는 8월 11일과 12일 양일 간 캔버라에서 ‘2018 차세대 지도자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주호주한국대사관)

이슬기 주의원은 ‘저는 꿈이 있었습니다’란 주제의 연설에서 “호주 한인사회에서 정치의 개척자로서 큰 소리로 말할 수 있다. 호주 주류사회에서 리더가 될 자신이 있다”며 “한국계 호주인들에게 미래는 밝다. 대나무 천장을 뚫고 그 위에 우뚝 설 희망을 잊지 말고 함께 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터지 장관은 “호주의 성공적인 다문화주의에서 16만명 한인들의 모범적인 사례를 이 자리에서 보고 있다. 한인사회에서 처음으로 주의회에 진출한 이슬기 의원이 매우 자랑스럽다. 뉴사우스웨일스, 빅토리아, 연방 의회에서도 한인 대표자를 볼 수 있길 바란다”고 얘기했다.

이백순 주호주대사는 “한인 차세대들이 한호 관계 증진과 호주 주류사회를 위해 더 크고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 바란다”며 “한인사회의 정치력을 신장하기 위해선 우리의 목소리가 호주 정계에 들리도록 한인들이 합심해야 한다. 한인회란 구심점이 있어야만 호주 정치인들도 신경쓰게 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호주 북자치주를 제외한 7개 주에서 전현직 한인회장 64명과 차세대 56명 등 12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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