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에 한국어 교재와 한국문화 서적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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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에 한국어 교재와 한국문화 서적 전달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8.08.2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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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아시아나항공, 해외 각국에 한국어 한국문화 보급 지원 협약 맺어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권오기)과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8월 29일, 타슈켄트 세종학당에서 우즈베키스탄의 한국어 학습자를 지원하기 위한 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도서 전달식은 세종학당재단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도서 제공과 항공 운송을 맡아 이뤄졌으며,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상무와 허선행 타슈켄트 세종학당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지원된 도서는 세종한국어 교재와 한국문화 관련 서적 총 800여 권으로,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을 알리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세종학당재단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과의 협업을 통해 작년 동남아시아에 이어 중앙아시아 지역까지 교재 배송 체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보다 많은 지역에 한국어, 한국문화 교육 자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학당재단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해외 각국에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보급하는 일에 상호 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미국에 있는 세종학당에 도서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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