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편집 : 2018.12.19 수 17:29
뉴스CIS
키르기스스탄서 ‘고려인 민족음식문화’ 국제학술대회 열려‘고려인 민족음식의 계승과 변화’라는 주제로, 2회째 맞아 국제 학술대회로 발전
서정필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8.24  22:00:2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사)한국음식인문학연구원은 8월 17일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중앙아시아 한국대학 유라시아미래연구원과 공동으로 ‘고려인 민족음식의 계승과 변화’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한국음식인문학연구원)

(사)한국음식인문학연구원(원장 김홍렬)은 8월 17일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 시내 가든호텔 컨퍼런스 홀에서 중앙아시아 한국대학 유라시아미래연구원과 함께 ‘고려인 민족음식의 계승과 변화’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주제 발표에 나선 김홍렬 한국음식인문학연구원장 (사진 한국음식인문학연구원)

현지 고려인협회와 주키르기즈스탄공대사관이 후원한 이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이했는데 올해 대회는 한국과 키르기즈스탄은 물론 일본 학자들도 함께 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발전했다. 지난해 첫 대회는 중앙아시아 고려인 이주 80주년을 기념해 ‘고려인의 민족음식문화와 김치’를 주제로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특히 고려인에 대한 관심을 음식문화라는 민족 동질성 요소를 주제로 접근함으로써 고려인을 비롯한 현지 참여 인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제 발표에 나선 발표자들 (왼쪽부터) 텐 이리나, 백태현, 송영애 교수 (사진 한국음식인문학연구원)

중앙아시아한국대학 굴시아 총장을 비롯해,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키르기스스탄 국회의원, 신 베체슬라브 고려인협회장, 이 블라드미르 비쉬켁포럼 회장 등 현지 인사와 한국음식인문학연구원 소속 학자 및 일반 회원 11명 등 50여 명의 학술대회 참석자들은 고려인의 민족음식문화 전통 계승과 변화에 대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연구 결과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발표주제와 발표자들을 보면 ‘한국 거주 고려인 동포들의 생활과 음식문화’(김홍렬 한국음식인문학연구원장), ‘민족음식문화의 유용화 사례’(송영애 전주대 교수), ‘고려인의 민족성 기반으로서의 떡 문화’(키르기즈 한국대 텐 이리나 교수), ‘고려인 청년실업가 모임 비쉬켁 포럼의 역사와 활동’(이 블라드미르 비쉬켁포럼 회장), ‘중앙아시아 고려인 민족음식문화의 특징’(백태현 비슈케크 인문대 교수) 등이다.

   
▲사물놀이 공연 (사진 한국음식인문학연구원)

특히 한국으로 재이주한 고려인 동포들의 한국 내 생활상과 식생활문화 변화 과정에 대한 김홍렬 원장의 발표는 현지 동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각 주제 발표들에 대해 일본 홋카이도대학 나오미 지교수 및 성균관대 한인애 교수 등의 토론이 이어졌고, 토론 후에는 현지 대학생 사물놀이패의 특별공연이 이어져 찬사를 받았다.

   
▲ (사)한국음식인문학연구원은 8월 17일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중앙아시아 한국대학 유라시아미래연구원과 공동으로 ‘고려인 민족음식의 계승과 변화’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한국음식인문학연구원)

김홍렬 (사)한국음식인문학연구원장은 “고려인 이주 80주년을 맞아 처음 시작한 고려인의 민족음식에 대한 1차 대회 이후 이 학술대회의 지속 개최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계속돼 어려운 상황 중에서도 올해 제2회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며, “한민족 디아스포라의 주인공인 고려인 민족음식문화 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중앙아시아에서 민족전통음식을 산업화 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 및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서정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읽은 기사
1
재외공관장-기업인 해외진출 일대일 상담회...
2
시안한국인회 ‘2018 송년의 밤’ ...
3
애틀랜타 한인여성골프협회, 송년의 밤 행...
4
문화예술공연기획사 WCN, 자선음악회 열...
5
코트라, 한·아프리카재단과 아프리카 진출...
6
8만 고려인 대표단체 ‘대한고려인협회’ ...
7
‘재외한인연구 30년의 성과와 향후 연구...
8
남아프리카 공화국 한인회, ‘2018 송...
9
이낙연 국무총리, 알제리·튀니지·모로코 ...
10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베트남 정부로부터...
오피니언
[역사산책] 명도전과 고조선의 강역
명도전은 연나라의 화폐인가?명도전은 고대 연나라의 화폐라고 알려져 있다. “명도전
[법률칼럼] 2018년 시행되는 개정 국적법에서 변화된 사항들
작년(2017. 12. 19.)에 개정된 국적법이 며칠 후(2018. 12. 20.)부터 시행된다. 이 개정 국적
[우리말로 깨닫다] 괴롭다는 말
괴롭다는 말은 맛이 쓰다는 뜻입니다. 괴롭다는 말의 어원은 ‘고롭다’입니다. 여기에서
한인회ㆍ단체 소식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3173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711호(내수동, 대우빌딩)  (주)재외동포신문사 The overseas Korean Newspaper Co.,Ltd. | Tel 02-739-5910 | Fax 02-739-5914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아00129 | 등록일자: 2005.11.11 | 발행인: 이형모 | 편집인: 이명순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명순 
Copyright 2011 재외동포신문. The Korean Dongpo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ongpo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