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카자흐스탄 수도 이전 20주년 기념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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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카자흐스탄 수도 이전 20주년 기념 사진전’ 개최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8.08.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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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부터 KF 갤러리에서 개최…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의 매력 뽐내

▲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 Korea Foundation, 이하 KF)은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KF 갤러리에서 ‘카자흐스탄 수도 이전 20주년 기념 사진전’을 개최한다.(사진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 Korea Foundation, 이하 KF)은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KF 갤러리에서 ‘카자흐스탄 수도 이전 20주년 기념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초대대통령재단, 주한카자흐스탄대사관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사진전은 ‘대초원의 진주 아스타나(The Pearl of the Great Steppe ASTANA)’와 ‘미지의 카자흐스탄(Undiscovered Kazakhstan)’ 두 가지 주제로 기획됐다.

이번 사진전은 올해 카자흐스탄이 알마티에서 아스타나로 수도를 이전한 지 2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이미 마드리드, 모스크바, 바쿠 등 6개 도시에서 동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사진전에서는 아스타나를 대표하는 바이테렉(Bayterek) 타워 및 영국의 저명한 건축가 노만 포스터(Norman Forster)의 평화의 궁전(Palace of Peace) 등 도시의 전경과 건축물 사진을 통해 아스타나의 역동성과 동서양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스타나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미지의 카자흐스탄(Undiscovered Kazakhstan)’은 카자흐스탄 작가들이 2년 동안 전국을 누비며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카자흐스탄의 자연을 카메라 렌즈를 통해 새롭게 조명한 예술적 탐구의 결과물로 카자흐스탄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다. 

또한, 8월 27일 오후 6시 30분에는 전시와 연계한 카자흐스탄 전통음악 공연과 카자흐스탄 문화 특강이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KF재단 홈페이지(ww.kf.or.kr)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KF 관계자는 “카자흐스탄을 잘 모르는 우리 국민들이 동 전시를 통해 다양성을 중시하는 카자흐스탄의 문화를 체험하고, 한-카 양국 간 우호친선을 증진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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