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중 청소년 바둑우호교류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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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중 청소년 바둑우호교류전’ 개최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8.08.0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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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8일 중국 우한에서 개최…충북과 후베이성 청소년 선수단 각 14명 참석

▲ 주우한총영사관은 8월 7일부터 이틀 동안 중국 우한시 왕허호텔에서 ‘2018 한(충청북도)-중(후베이성) 청소년 바둑우호교류전’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대회에는 충청북도 청소년 선수단 14명과 후베이성 청소년 선수단 14명 및 양측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사진 주우한총영사관)

주우한총영사관은 8월 7일부터 이틀 동안 중국 우한시 왕허호텔에서 ‘2018 한(충청북도)-중(후베이성) 청소년 바둑우호교류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우한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후베이성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충청북도 청소년 선수단 14명과 후베이성 청소년 선수단 14명 및 양측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서용원 부총영사는 대회 치사를 통해 “대회가 한중 인문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처음 개최된 이래로 금년 3회째를 맞이해 양국 간 인문 교류를 촉진하고 충청북도와 후베이성의 우호관계를 상징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히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중 양국 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영역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국 청소년 선수단은 8월 7일~8일 이틀 동안 바둑 단체전을 펼쳤다. 아울러, 경기가 끝난 후 한국 청소년 참가자들은 배정된 중국 가정으로 안내돼 1박 2일간 중국 현지 가정의 생활 방식을 체험하는 한편, 황학루, 후베이성 박물관 및 번화가 등 우한시의 명소를 탐방하며 중국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 양국 청소년 선수단이 대국을 펼치고 있다. (사진 주우한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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