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편집 : 2018.10.19 금 09:37
뉴스
해외전통문화예술단, 한국의 멋과 흥 알린다8월부터 브라질, 스페인, 중국 한국문화원에 전공자 파견···현지에 맞는 프로그램 구성해 가야금, 사물놀이 등 전수
정소영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8.06  15:51:5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함께 오는 8월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에 예술단을 파견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8년도 ‘해외전통문화예술단’ 3개 팀을 브라질과 스페인, 중국 3개 국가에 파견한다고 밝혔다.역대 파견국가(사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손혜리, 이하 재단)과 함께 오는 8월 9일(목),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에 예술단을 파견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8년도 ‘해외전통문화예술단(이하 예술단)’ 3개 팀을 브라질과 스페인, 중국 3개 국가에 각각 파견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약 8주간 파견 국가별로 전통예술 전공자들의 신청을 받아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진행해 3개 팀, 총 9명의 예술단을 모집했다. 최대 1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예술단원은 왕복항공료와 현지 체재비를 지원받고, 8월부터 12월까지 각각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원장 권영상),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이종률), 주상하이 한국문화원(원장 서동욱)으로 파견된다. 이들은 약 3개월간 현지인을 대상으로 가야금, 사물놀이, 단소, 무용을 가르치며 공연과 워크숍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05년 ‘해외전통문화예술봉사단’으로 시작한 예술단은 지금까지 총 16개 공적개발원조(ODA) 국가에 157명의 예술단원을 파견했다. 이들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며 국제 문화교류 기반시설(인프라)을 조성해 케이팝(K-Pop), 한식(K-Food), 케이뷰티(K-Beauty, 미용)와 같은 한류 붐을 이어가는 데 기여했다. 또한 전통예술을 전공한 청년 예술가들은 이 사업을 통해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파견 국가인 브라질(상파울루), 스페인(마드리드), 중국(상하이)은 예술단이 처음 파견되는 곳이다. 지난해까지는 공적개발원조(ODA) 국가를 중심으로 예술단을 파견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예술단 파견 국가를 한류 붐이 형성된 지역 등, 다양한 국가로 확대해 더 많은 나라의 사람들이 한국문화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파견 국가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해 현지인들에게 친숙한 분야를 교육과정(커리큘럼)으로 구성함으로써 사업의 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예술단이 파견되는 브라질에서는 열정적인 국민성을 갖고 있는 브라질의 특징에 맞춰 무용을 전공한 예술단원들이 삼바의 ‘열정’과 우리나라의 ‘흥’이 만나는 장을 펼칠 전망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그동안 한국의 대중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에 비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알릴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해외전통문화예술단’을 통해 한국의 멋과 흥을 알리고, 전 세계 사람들이 한국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정소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읽은 기사
1
문재인 대통령, 프랑스 동포 200명과 ...
2
베트남 한-베 다문화가정 자녀들에 평화 ...
3
‘제70회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 ‘...
4
[기고] 헐버트 박사의 1889년 뉴욕트...
5
조명하 의사 순국 90주기 국제학술회의,...
6
2020년부터 색상과 디자인이 개선된 차...
7
부패방지국민운동 몽골총연합 출범, 중앙회...
8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세계대회, 여의도...
9
[기고] 마그립 국가와 무슬림 형제단 (...
10
시안한인학교 학생들, 시안총영사관 찾아 ...
오피니언
[역사산책] 부여족 신공왕후의 일본 정벌
일본이 ‘만세일계(萬世一系)’ 혈통의 첫 왕으로 떠받드는 유명한 진무(神武)왕에 관한
[법률칼럼] 선천적 복수국적자의 국적선택 (2)
남성인 선천적 복수국적자가 외국국적불행사서약을 하여 복수국적을 유지(복수국적
[우리말로 깨닫다] 지나쳐서 보지 못한 것
지나치다는 말은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하나는 지나가는 것이고, 하나는 넘치는 것
한인회ㆍ단체 소식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3173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711호(내수동, 대우빌딩)  (주)재외동포신문사 The overseas Korean Newspaper Co.,Ltd. | Tel 02-739-5910 | Fax 02-739-5914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아00129 | 등록일자: 2005.11.11 | 발행인: 이형모 | 편집인: 이명순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명순 
Copyright 2011 재외동포신문. The Korean Dongpo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ongpo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