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라오스에 수해 복구위한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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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라오스에 수해 복구위한 성금 전달
  • 정소영 기자
  • 승인 2018.08.0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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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총연 회장들 십시일반 성금 미화 3만달러 전달, 권혁창 부회장 미화 1만달러 별도 전달

▲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회장 승은호)는 8월 3일 라오스노동복지부를 방문, 미화 30,000달러의 재난구호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하는 심상만 아시아총연 수석부회장(중앙). (사진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아시아 20개국 전·현직 한인회장들이 라오스 아따쁘 댐붕괴 수해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해 한인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회장 승은호, 이하 아시아총연)는 8월 3일 라오스 노동복지부를 방문해 미화 30,000달러의 재난구호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을 위해 인도에서 직접 라오스를 방문한 심상만 아시아총연 수석부회장은 “라오스 아따쁘 지역의 수해에 대해 마음 아프게 생각한 아시아총연의 각국 회장들이 조금씩 성금을 모았으며, 이 성금이 수재민들 아픈 상처를 치유하고 빠른 복구에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성금 모금 배경에 대해 말했다.

▲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회장 승은호)는 8월 3일 라오스노동복지부를 방문, 미화 30,000달러의 재난구호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별도로 1만달러의 성금을 전달하는 권혁창 SIS홀딩스 회장(중앙) (사진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한편 아시아총연 부회장인 권혁창 SIS홀딩스 회장은 미화 10,000달러를 별도로 전달했다. 권혁창 SIS홀딩스 회장은 “아따쁘 수해 지역이 빠르게 복구되길 기원하며 제가 살고 있는 라오스에 각국 회장님들이 보내주신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총연은 2007년 결성된 아시아 20개국의 전·현직 한인회장 모임으로 아시아 한인사회의 가장 크고 중추적 소통기관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단체이다.

아시아총연 관계자는 “앞으로 아시아 지역 재난 발생시 즉각 도울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각국간 긴밀히 협력하는 모임체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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