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차세대 주류사회 진출 활성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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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차세대 주류사회 진출 활성화 방안 논의
  • 서경철 재외기자
  • 승인 2018.08.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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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세미나 프로젝트’ 첫 순서로 전문 패널 초청 좌담회 진행

▲ 아르헨티나 한인회는 7월 28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 중심가에 위치한 꽁그레소 아메리안 호텔 세미나실에서 주아르헨티나 대사관이 주최한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세미나 프로젝트’의 첫 순서로 ‘차세대의 아르헨티나 주류 사회 진출 활성화 방안’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좌담회에 참석한 패널들과 차세대들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아르헨티나 한인회(회장 이병환)는 7월 28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 중심가에 위치한 꽁그레소 아메리안 호텔 세미나실에서 주아르헨티나 대사관이 주최한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세미나 프로젝트’의 첫 순서로 ‘차세대의 아르헨티나 주류 사회 진출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외동포 2, 3세들의 향후 다양한 진로선택과 아르헨티나 주류사회 진출의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르헨티나 국가 생산부(Ministerio de la Producción de la Nacion)의 안드레스 포르셀(Andrés Porcel) 담당관이 첫 강사로 나서 현 정부에서 제공하고 있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두 번째 시간은 주류사회에 진출해 각자의 분야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동포 1.5세 및 2세들을 패널로 초청해 황진이 씨의 사회로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패널위원으로는 김홍렬 아르헨티나 섬유연맹 회장, 최도선 PEABODY Argentina 대표, 변겨레 PROGRAMA ARGENTIANA 2030 사무총장, 유가브리엘라 SOPHIA CAPITAL 투자기금국장, 이서윤 IBM Argentina 기업회계 관리자, 이마리오 Fallabella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법인관리자 등이 참여했다.

좌담회에서 차세대들은 궁금증을 적극적으로 질문했고, 이에 대해 분야별로 경험이 풍부한 패널들은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현실감 있는 답변을 해줌으로써 차세대들의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줬다. 

마지막으로 세미나에서는 코트라(KOTRA) 김상순 관장이 한국의 프랜차이즈 사업 분야에 대해 개괄적인 현황 등을 소개하고, 향후 진행될 프랜차이즈 수출상담회 행사를 안내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차세대는 “무엇을 얻었는지 한마디로 정확히 표현하기 힘들지만 이런 기회를 자주 접하다 보면 자신이 얻고자 하는 정보들에 접근이 용이해 질 것은 확실하다”며 전체적으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한국 대사관이 주최하고 전문인협회가 주관했으며, 아르헨티나 한인회와 삼성아르헨티나 법인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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