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 캐나다 진출 컨설팅 단체 ‘ELCA’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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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캐나다 진출 컨설팅 단체 ‘ELCA’ 창립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8.08.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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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 법률·금융자문부터 마케팅·브랜딩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 캐나다 토론토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각계 전문가들의 네트워크 및 한국 기업의 캐나다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경제인 단체 ‘Elite Leaders of Canada(대표 지동식, 이하 ELCA)’가 설립됐다. 초대회장 지동식 기혼 넥트웩스(Gihon Networks) 대표를 비롯해 20여 명의 초청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ELCA)

캐나다 토론토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각계 전문가들의 네트워크 및 한국 기업의 캐나다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컨설팅 단체 ‘Elite Leaders of Canada’(대표 지동식, 이하 ELCA)가 설립됐다.

ELCA는 지난 7월 27일, 캐나다 스틸스 서울관(180 Steeles Ave W, Thornhill, ON)에서 창립식 및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LCA는 광역 토론토(GTA)에서 활동 중인 사업체의 CEO들과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들의 지사화 사업 및 벤처투자를 위한 엔젤 투자자 모임 등을 기획하는 영리단체로서 법률, 금융자문부터 인재채용과 마케팅, 브랜딩까지 사업에 필요한 모든 영역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초대회장으로는 지동식 기혼 넥트웩스(Gihon Networks) 대표가 선출됐으며, 부회장에는 알렌 정 (ALC21 Inc. 대표), 법률자문 조재현 (Vaturi & Cho 법무법인 대표), 소매사업부 박철완 (Aaark Holdings 대표), 회계담당 알렉스리 (LG Hausys Canada 재무담당), 감사 손영수(CPA, Beghelli Canada 재무이사) 6인의 전문 기업인들이 맡았다.

발족식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전문직 인재들을 초청해 ELCA의 설립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ELCA가 첫 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한 ‘K-Beauty Plus’ 사업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는 한국 화장품 제조회사의 캐나다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석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동식(Tyson  Jee) 회장은 “이번 발족식에는 보다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20명의 소수 인원들만 발족식에 초대를 했다”고 언급하며, “다음 모임에서는 인원을 늘려 보다 넓고 광범위한 네트워크로 모임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알렌 정(Allen Chung) 부회장은 “한국 중소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들의 북미 현지 진출을 돕는 지사화 사업을 담당하며, 추후 ELCA가 그들의 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와 차별화된 네트워크를 제공해 북미 및 캐나다 진출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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