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낙선 캠페인 연대' 재미교포 단체서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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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낙선 캠페인 연대' 재미교포 단체서 발족
  • 연합뉴스
  • 승인 2004.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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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교포 모임인 `워싱턴 공동행동'과 `미주동포전국협회'는 12일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낙선을 목표로 `부시낙선 캠페인 연대'를 발족, 조직적인 캠페인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연대 모임의 홍보 간사인 조현숙씨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부시 대통령이 9.11 테러이후 보인 일방적 외교와 공격적 군사주의가 그의 재집권에 대한 걱정과 불안을 낳고 있다” 면서 “특히 테러전으로 인한 일상의 공포, 애국법 제정을 통한 시민적 자유와 인권 제한 등이 이민자들의 삶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며 낙선 운동의 배경을 설명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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